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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4-18
 제목  미얀마 정부, 60년 만에 처음으로 카렌족과 대화 시도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얀마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17호-2012.4.18(수)  성경본문  
 조회수  8440  추천수  24
테인 세인 대통령 미얀마 대통령이 비교적 평가해 줄 만한 민주화 개혁 행보를 보이고 있고, 20년 이상 구금과 연금을 반복해서 당한 아웅산 수치가 보궐선거를 통해 제도권 정치에 진입하는 등 버마의 상황은 과거와는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참으로 오래 동안 풀리지 않았던 소수종족과 중앙정부와의 갈등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특히 가장 규모가 큰 소수종족으로 60년 이상 버마족 중앙정부와 투쟁의 역사를 지닌 카렌족의 문제의 해결의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우선 테인 세인 대통령이 직접 지난 7일, 카렌족 지도자들과 만난데 이어 다음 날에는 아웅산 수치가 이들과 만나 영구휴전의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1962년에 군사 쿠데타로 정권이 군부로 넘어간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나 정치지도자가 카렌족 대표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치는 카렌족 대표와 2시간 반 이상의 긴 대화를 나눈 후 “카렌족 문제 해결로 국민화해와 진정한 민주주의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카렌족 대표는 정부가 지정한 불법조직 명단에서 카렌민족연합을 제외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일단 카렌족은 정부와 대화를 계속하기로 했으며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 휴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지난 3월에 취임한 후 카렌족 문제 해결의지를 표명하고, 최근 카렌민족연합 지도자들 가운데 일부를 석방하기도 했다. 테인 대통령이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미국 등 서방이 소수 인종 문제 해결을 경제제재 해제의 조건으로 내건 데다 카렌족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차지하고 있어 경제 개발을 위해서 이들의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동북부 태국과의 국경지대에 살고 있는 이들이 만약 도로를 봉쇄하거나 주요 프로젝트를 방해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또 카렌족이 미얀마 전체 인구의 7%를 차지하고 있어 수적으로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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