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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2-21
 제목  이란 정보부, 파르시어 금요예배 금지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80호-2012.2.21(화)  성경본문  
 조회수  9079  추천수  20
이란정보부가 테헤란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세 곳의 합법적인 교회에 대해 금요일의 파르시어 예배를 금지하라는 공문을 내려 보냈다. 아직까지 합법적으로 남아 있는 두 곳의 교회는 엠마누엘프로테스탄트교회와 성베드로복음교회이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파르시어로 예배를 진행해 왔는데 이 것이 2월 10일자로 금지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해 12월에는 테헤란중앙교회의 파르시어 예배 폐쇄를 명령하기도 했다. 이 교회는 파르시어 뿐 아니라 다른 언어로도 예배를 진행해 왔는데 아예 교회 자체가 폐쇄된 것이다.

마지막 남은 두 교회의 금요예배는 기독교인 뿐 아니라 기독교에 호기심이 많은 이슬람 신자로 늘 자리가 메워 졌었는데 이란의 주요 언어인 파르시어 예배를 금지함에 따라 앞으로의 활동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이에 더하여 금요일 예배도 금지했다. 이란은 이슬람 국가의 전통에 따라 일요일에는 휴무를 하지 않는다. 반면 금요일 오후부터는 이슬람 전통에 따라 온 나라가 일을 쉬게 된다. 때문에 기독교 신자들도 주일에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일을 대신에 금요일 예배를 주일예배로 대체하는 문화가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당국이 금요일 예배를 금지하면서 주일의 파르시어 예배는 가능하다고 통보한 것이다.

이들 세 교회는 테헤란에 남은 마지막 합법교회로 대개 아르메니아인과 앗시리아인들이 주로 출석한다. 이들 양대 종족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전통에 따라 주일예배 출석이 가능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앞으로 이들 세 교회는 사실상 아르메니아인들과 앗시리아인들이 아닌 이란의 주류종족인 파르시인들을 상대로 한 활동이 막혀 버렸다. 이런의 제도는 수천 년전부터 전통적으로 기독교를 믿어온 이들 소수종족의 신앙생활에 대해서는 허용을 하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파르시어 사용자인 주류 종족에 대한 기독교 확산은 철저히 막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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