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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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2-12 |
| 제목 |
이란 이슬람 혁명 31주년 기념일, 조용히 넘어가려나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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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란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26호-2010.2.12(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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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513 |
추천수 |
32 |
11일은 이란이슬람혁명 31주년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일은 반정부 성향의 시민들의 대대적인 시위의 가능성이 있고, 이에 정부 측이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자칫 상당히 복잡하고 시끄러워 질 수 있다는 예측은 누구나 하고 있다. 여기에 자칫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란 항소법원이 개혁진영의 2인자인 베흐자드 나바비 전 산업장관에게 5년 형을 선고하고, 또 다른 시위 참여 인사에게는 사형이 선고된 것이다.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은 사람은 벌써 세 번째이다. 최근 2개월 동안 체포된 이들은 1천 명이 넘고 이 가운데 65명은 언론인이다. 그리고 재판정에 세워지는 사람들마다 생각보다 훨씬 무거운 형을 받고 있다.
일부 서방언론은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지 알수 없으며, 10일 밤부터 시민들이 거리로 나오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한 바도 있다. 반면 이란 당국은 반정부 시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란 경찰청장은 아예 반정부 개혁진영을 ‘적’으로 지칭하고 적들의 모든 음모가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장담하기도 했다. 또 최근 인터넷이 시위대들의 동원과 연락에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넷의 속도를 크게 느리게 하고 문자메시지의 발송을 힘들게 하는 등의 IT 분야에 대한 조치도 마치고 11일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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