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선교편지  작성일  2008-03-20  제목  GP선교회 / 이용웅, 백운화 선교사  주제어키워드    국가  태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700호-2008.3.20(목)  성경본문    조회수  65423  추천수  68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긴 하지만 겨울 외투를 벗고 가벼운 옷차림의 행인들을 보면서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자연의 위대한 섭리를 찬양하게 됩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나무들도 슬며시 잎사귀를 낼 준비를 합니다.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에 선교가 아무리 어려워도 소망을 갖게 됩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저희 선교사역에 동참하여 주신 후원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태국을 방문하여 선교사와 현지 사역자를 격려하였습니다. 지난 1월 14-25일 기간에 백운화 선교사와 태국을 방문하여 사하껀 교회 교우들과 반가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인들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개척 초기부터 교회에 나온 수니 아주머니도 많이 늙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떠난 이후에도 꾸준하게 교회에 출석하면서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모습을 보면서 기뻤습니다. 금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는 수멧 전도사 부부가 졸업 후 자신의 동족인 아카족 사역을 위해 나아가고 싶다고 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넨 자매가 태권도와 피아노 지도 사역을 통해 꾸준히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스러웠습니다. 치앙라이에서 교회를 개척한 눗 전도사도 내려오고 펜시도 내려와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또 한주간은 북방지역 선교사들의 모임에 참석하여 선교 전략을 나누며 교제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선교사 훈련 진행 중입니다. 금년도에 저희 지피선교회에 11명의 선교후보생이 허입되어 훈련 중입니다. 선교회에 허입되기 전에 이들을 면담하고 이사회를 통해 허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저희가 맡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들은 오는 4월말까지 한국에서 훈련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에서 4개월간 더 훈련을 받게 되는데 강한 훈련을 통해 훌륭한 선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한국 본부에서는 선교사 중급 훈련과정인 ‘Send Me Course 10기’과정을 12주 과정으로 진행중인 바 19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동안 민수식, 진갈렙 선교사가 파송예배를 드리고 민선교사는 일본으로 떠났고 진선교사는 선교지를 나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두딸 그리고 가족 소식 큰 딸 주향이는 어느덧 대학 4학년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신향이는 2학년에 진학하였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자녀들의 성장을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주향이는 방학중 백선교사와 함께 기도원에 가서 졸업 후의 진로를 놓고 기도하고 내려왔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일에 쓰임 받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백선교사와 이선교사는 한국 교회와 선교단체의 세미나 인도와 설교 등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일에는 의정부에 있는 태국인 교회에서 말씀을 가르치고 한글을 가르치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주 40여명이 나오는데 열악한 조건에서 오히려 복음이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화성의 태국인 근로자를 둔 회사에서 한 달에 두 번씩 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은총이 후원자님들에게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2008. 3. 17 이용웅, 백운화 선교사 드림 기도제목 1.이선교사와 백선교사의 선교세미나 강의, 설교, 문서사역을 통하여 한국 교회 선교운동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2.이선교사가 지피 선교회 한국본부를 섬기면서 효과적인 선교동원과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3. 태국의 사하껀 교회를 책임지는 수멧 전도사 부부와 태권도, 피아노 사역을 지도하는 넨 자매, 라후족 교회를 섬기는 눗 전도사에게 은혜 주시도록 4.두 딸 주향, 신향이와 저희 내외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며 건강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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