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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5-04-28
 제목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인 예배 모임 40명 구속
 주제어키워드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인 예배 모임 40명 구속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51  추천수  12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 인근의 바데나시에서 비밀스럽게 매주 정기 기도회 모임을 갖던 40 명 가량의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이 지난 4월 22일에 현장에 출동한 종교경찰(무타와)들에 의해 모두 체포되었다. 당시 무타와 측은 전례가 없이 규모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여러 대의 차량에 병력을 나누어 싣고 출동하여 모임의 장소로 사용되는 집을 완전히 포위한 채 현장에 진입하여 참석자들을 체포하고 신속하게 마무리 되었다. 현재 이들은 3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구속상태이며 구속자들 가운데는 여성과 어린 아이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집 주인이자 설교자로 알려진 살렘 사르다르(일명 엠마누엘) 한 사람은 당일 저녁에 풀려났고, 두 명은 이틀 후에 풀려났다. 이날 구속작전을 지휘한 사드 알 라슈드 대령은 예배 장소로 사용된 집의 내부는 완전히 교회였으며, 십자가와 기독교 서적 테입 등이 발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교회는 파키스탄인들을 위한 비밀예배처소였는데, 목회자 격인 리더가 기도로 병을 고치고, 하나님의 계시를 듣는 등 신유의 능력을 행하자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무타와에게까지 정보가 들어가 단속을 당한 것이다. 세계최악의 이슬람 원리주의 국가인 사우디 아라비아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막론하고 일체의 교회를 금지하고 있으며 외국인의 성경 휴대까지도 추방으로 대응하고 있다. 내국인이 기독교 신앙행위를 하다가 검거되면 사형에 처해지며, 외국인은 일정기간 구속하다가 추방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소규모의 외국인들이 가정에서 자체적인 예배 모임을 갖는 것은 암묵적으로 허용해주고 있기는 하다. 이같이 숨막히는 분위기 탓에 내국인 신자는 전혀 (혹은 거의) 없어 내국인 신자의 검거 소식도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인신자들의 단속도 간혹 한두 명 단위로 구속된 경우는 있었지만 한꺼번에 40명씩 구속되는 경우는 드문 일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속 시점이 공교롭게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실상의 통치자인 압둘라 왕자가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시점이어서 앞으로 이 사건이 어떻게 처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은 사우디 이슬람 사원의 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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