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site   게시판   메일   M1000선교사홈   Mission Magazine
 

 

      자료등록
 
주제 주제어 출처 내용 등록일   ~
 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작성일  2002-03-24
 제목  <선교편지7> 하늘 문 교회 입당예배를 드리며...
 주제어키워드  <선교편지>  국가  아르헨티나, 한국인선교사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2282  추천수  4
2002년 5월 26일 주일 오후 3시, 교회의 입당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현지인 교회는 아르헨타나 소망교회에서 개척한 교회로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남쪽으로 38KM 떨어진 변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계속 가면 아르헨티나의 최남단이자 지구의 끝인 남극으로 가는 우수아이아가 나오게 됩니다.



지난 10여 년 이상 아르헨티나의 선교를 돌이켜 보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고(高)물가 그리고 달러와 페소의 1:1이란 태환정책은 외국의 선교사들이 활동하기 힘들게 했습니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의 한인 교회들이 선교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였습니다.

소망교회도 20년 전에 이민자들이 세운 한인교회로, 지금까지 현지 선교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으로 믿고 감당해 오고 있지요. 현지인 교회를 개척하여 건축하고, 어려운 현지인 목회자들 생활비 후원과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1.5세, 2세 청년 사역에 중점을 두어 선교팀을 만들어서 방학 때 아르헨티나 전국을 다니며 단기선교를 펼치고 있지요. 그리고 현지의 소외된 고아원을 후원하고 있고, 앞으로 노숙자 선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한파가 닥친 후로 거리의 노숙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금주 새벽에 국회의사당 앞으로 청년들이 노숙자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오후 3시에 도착을 하니, 청년 선교팀이 준비를 마치고, 주변의 마을로 전도지를 들고 나가는 중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지의 목사님과 교인들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청년들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전도하기 위해 나갔는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현지인들에게 전도를 하면 거부가 없다는 것입니다.

수 백년 내려온 구교의 전통 속에 하나님과 교회의 거부감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남미 지역 선교가 활발하여 저들이 복음으로 재무장하게 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도해 봅니다.



약 한시간 후에 담임목사와 교인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도 미안한 모습이 없고 오히려 여유 있는 남미 특유의 낙천스러움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르헨티나의 현실이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늦어도 이제 시작하면 되고, 무엇이 문제가 되겠느냐는 표정들은 나라가 처한 위기 속에서도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때로는 선교 현장에서 “빨리빨리” 생각으로 선교하고 일하려는 선교사들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그래도 웃으면서 뺨으로 인사를 나누고 기쁜 마음으로 하나님께 입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저물어 가는 저녁 노을을 보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비록 지구촌의 한 모퉁이 조그마한 교회지만, 교회를 통하여 아르헨티나의 많은 죽어 가는 영혼들이 구원받은 역사가 일어나기를…’

                  






  선교정보리스트

 

 


홈페이지 | 메일 | 디렉토리페이지 | 인기검색어 | 추천사이트 | 인기사이트 | KCM 위젯모음 | 등록 및 조회

KCM 찾아오시는 길 M1000선교사홈 미션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