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선교회(K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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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목	딤섬[정보공유]
이미지 출처	http://m1000.org/kcmin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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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등록일	2007-08-27 15:22:43
이미지 설명	딤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어울리면 좋을 차를 추천하고자 한다. 딤섬의 글자를 풀어보자. 點(찍을 점) + 心(마음 심) 마음을 점 찍는다? 한국의 새참이나 점심 정도로 칭할 수 있는 간단한 식사를 의미한다. 3000년전 중국 남부 광동지방에서 만들어먹기 시작하여, 각 지방별로 먹는 방법과 종류가 다양하게 발달해 왔다. 모양에 따라 작고 투명한 것은 교(餃), 껍질이 두툼하고 푹푹한 것은 파오(包), 통만두처럼 윗부분이 뚫려 속이 보이는 것은 마이(賣)라고 부른다. 조리법은 대나무 통에 담아 만두 모양으로 찌거나 기름에 튀기는 것, 식혜처럼 떠먹는 것, 국수처럼 말아먹는 것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속재료는 새우•게살•상어지느러미 등의 고급 해산물을 비롯하여 쇠고기•닭고기 등의 육류와 감자•당근•버섯 등의 채소, 단팥이나 밤처럼 달콤한 앙금류까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된다. 딤섬의 종류는 정의를 내릴 수 없을 만큼 많고, 속재료에 따라 천의 맛을 갖고 있다. 한국에서는 딤섬을 주로 후식이나, 간편한 간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시중에서 간편하게 구입하여 먹을 수 있는 몇 가지 딤섬을 살펴보자. <사모사> 인도에 갔을 때, 참 많이 먹었던 딤섬이다. 갖은 야채와 카레를 만두소로 넣어 기름에 튀겨내는 춘권이다. 춘권은 딤섬의 한 종류로서 주로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한다. 홈쇼핑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닭고기, 감자, 당근 등에 카레를 더하여 바삭바삭한 춘권피로 감싸져있어 고소하고 향긋한 카레향이 매력적이다. 인도에서는 짜이라고 부르는 밀크티와 어울린다. 사모사와 어울리는 차로는 시원하게 얼음 넣은 립톤 밀크티를 추천하고 싶다. <수도 (Peach Bun)> 껍질이 툭툭한 파오에 속하는 딤섬이다. 복숭아 모양으로 빚어 눈으로 보기에도 너무 즐겁다. 쉽게 말하면 앙꼬들은 찐빵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조리는 튀김을 하기도 하지만, 10분쯤 찌는 것이 보통이다. 팥앙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단맛이 조금 강해서,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와 같은 깨운한 홍차, 말차(가루녹차)를 이용한 녹차빙수와도 참 잘 어울린다. <사색교와 하가우> 사색교는 옥수수, 당근 등의 자연재료를 고명으로 사용하여 입과 눈을 동시에 즐겁게 만든다. 주재료는 새우, 생선살 강낭콩 버섯 등이 이용된다. 하가우는 새우살과, 게살 죽순등의 고급재료가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낸다. 주로 찜통에 쪄서 먹는데, 해물의 향과 개운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수 있는 중국의 반 발효차인 오룡차나 보이차가 잘 어울린다. 춘권, 파오 등 몇 가지 맛있는 딤섬의 특징과 어울리는 차(tea/茶)를 살펴보았다. 딤섬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많아 차(tea/茶)와 함께 즐긴다. 홈쇼핑을 통해 저렴하게 딤섬을 집에서 이용하고 있다. 모듬 딤섬세트를 통해 여러 가지 딤섬을 맛볼 수 있지만, 한가지 한가지 따로 따로 구입하여 맛을 보고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된다. 딤섬은 조금 귀찮지만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찹쌀가루나 밀가루 강력분을 이용하여 만든 피에 먹고 싶은 야채나 고기 같은 재료를 넣어 쉽게 만들 수 있다.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영양간식이 될 수도 있어 더욱 좋을 것이다. 홈쇼핑이나 대형 마트를 이용하여, 춘권피, 만두피 또는 명칭은 잘 모르지만.. 라이스페이퍼(?)(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이용하는 투명한 만두피로 춘권이나 월남쌈 등에 많이 이용한다)를 구입할 수 있다. 휴일에 가족들이 모여 딤섬을 만들어 먹고 남은 딤섬은 냉동보관하여, 필요한 때에 조리하여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