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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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8-14 |
| 제목 |
남수단-수단, 송유관 사용협정 타결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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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수단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89호-2012.8.14(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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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117 |
추천수 |
18 |
남수단과 수단 사이의 송유관사용협정이 타결되었다. 이에 따라 양국의 대치국면은 파국 직전에서 일단 진정기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타결된 내용은 남수단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수출을 위해 수단의 송유관을 사용하는 대신 남수단 측은 송유관사용료로 배럴당 9달러를 수단에 지불한다는 것이다. 수단은 남수단의 독립을 허용하면서 유전지대의 상당부분을 남쪽으로 넘겨줄 처지가 되었다. 때문에 독립 후 한참 동안도 양국 간의 국경획정이 제대로 타결되지 못했다. 국경이 어떻게 획정되는가에 따라 유전지대의 소유권이 갈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어렵게 타결된 결과에 따라 유전의 3/4가 남수단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이는 수단이 지금까지 누려왔던 고유가시대의 과실을 상당부분 남수단에게 넘겨주게 됨을 의미한다. 그러자 수단은 송유관 사용을 불허하고 나왔다. 남수단에서 석유를 아무리 많이 생산하더라도 바다가 없는 남수단의 입장에서는 분리 전부터 설치되어 있던 수단을 통하는 송유관을 사용하지 않고는 한방울도 수출할 수 없다는 약점을 수단 측이 이용한 것이다. 일단 송유관 사용 문제도 이번에 타결되었으나 남수단으로서는 언제까지나 이렇게 비싼 돈을 주고 송유관을 이용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수단에 대한 경제의존과 송유관의존을 끝내기 위해 남수단은 케냐를 통한 송유관 건설을 추진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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