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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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편지 |
작성일 |
2012-06-27 |
| 제목 |
미국 - 김택균 선교사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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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미국 |
| 자료출처 |
김택균 선교사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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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203 |
추천수 |
17 |
안녕하세요. 한국에 온지 벌써 2주가 되어 가는데 이제야 연락 드립니다. 한국에 오자마자 아버님이 계신 충주 요양원에 가서 아버님을 뵈었습니다. 많이 기력이 쇠해지셔서 잘 걷지도 못하셨고 치매로 정신도 왔다갔다 하셨습니다. 부천 누님집으로 모시고 와서 친구가 의사로 내과과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진을 받아 보셨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때 친구에게 아버지 증상을 이야기 했더니 얼마 못사실 수도 있다는 말을 했었는데 이번에 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제일 염려가 되었던 간기능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 몇가지 좋지 않은 부분이 있지만 연로해지신 아버님께서 극복해 가셔야 하는 증상들 이었습니다. 지금은 아버지 전세집을 혼자 정리하면서 사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묵상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주변에 크고 작은 일들과 이해 관계가 얽힌 일들이 많아서 지금 온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때인가 하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이제 많이 정리가 되었고요. 그동안 찾아 뵙지도, 연락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아버님과 할아버지 산소 및 친척 어른들을 뵙는 짧은 여행을 끝으로 6월 15일 시에틀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함께 중보로 이렇게 순적하게 모든 일들이 진행되도록 마음을 같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축복을 전하며 김택균 ㅅㄱ ㅅ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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