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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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2-06-26 |
| 제목 |
무슬림형제단이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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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슬람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56호-2012.6.26(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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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3744 |
추천수 |
20 |
우여곡절 끝에 이집트는 무함마드 모르시를 새 대통령으로 맞게 되었다. 그는 무슬림형제단 소속이다. 무슬림형제단은 이집트에서 가장 큰 종교 관련 결사체일 뿐 아니라, 가장 규모가 큰 야권조직이기도 하다. 형제단은 1928년 이슬람 학자인 하산 알 반나가 창설한 일종의 이슬람 부흥운동 조직이다. 지금은 그 영향력과 조직이 알제리, 튀니지, 요르단, 수단 등지까지 미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슬람율법에 의해서 지배되고 통치되는 세상을 꿈꾸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형제단은 이집트에서는 불법단체였다. 1954년에 당시 이집트의 대통령이었던 낫세르 암살사건에 개입했다는 사실로 인해 불법화된 것이었다. 그러나 무바라크 치하에서는 법률상 불법단체 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그들의 존재를 암묵적으로 인정해 주었고, 형제단도 무소속의 형식으로 대거 원내에 의원들을 진출시키기도 했다. 심지어 2005년 총선거에서는 전체 의석의 20%를 차지해 정부에 큰 충격을 주었다. 당초 상당히 강경한 이슬람 집단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일각에서는 온건하다는 평가도 내려지는 등 평가가 엇갈리는 이유는 2010년, 합법적 정당화 추진을 위해 노선을 다소 온건하게 수정한데 따른 현상으로 본다.
실제로 외적으로 표방하는 바로는 원리주의적인 요소를 많이 지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이들이 이집트를 사실상 통치하게 될 경우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 안에서 속도조절을 하면서 강경노선으로 선회하리라는 추측이 많다. 지난 겨울 내내 진행된 총선거에서는 자유정의당을 창당해 합법 정당으로 선거에 참여해 40%의 의석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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