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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5-23
 제목  인도네시아, 교회와 교인에게 대소변 투척
 주제어키워드    국가  인도네시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40호-2012.5.23(수)  성경본문  
 조회수  18927  추천수  44
이슬람강경사조를 추종하는 폭도 600명 가량이 예수의 승천을 축하하는 예배를 위해 모인 교인들을 향해 사람과 동물의 대소변이 담긴 플라스틱백들을 잔뜩 투척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또 돌과 진흙, 쓰레기 등도 투척되었다. 이 사건은 지난 5월 15일에 자카르타 외곽 도시인 베카시시에서 발생했는데 표적이 된 필라델피아 바탁 크리스천 프로테스탄트교회는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다양한 유형의 공격을 받았던 전력이 있다. 공격은 교역자가 설교를 막 시작하려고 할 때 개시되었다. 600 명 가량이 인분이 든 플라스틱백을 던졌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을 향해서도 던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경찰도 시위대들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고 폭도들은 마음놓고 공격을 할 수 있었다.

한편 경찰 대변인인 사우드 우스만 나수티온은 이러한 사건이 있었음을 시인하고, 사건은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 이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이 교회의 수난은 오래 전부터 있었지만, 그 본격적인 수난은 2009년부터 시작된하다. 당시 행정당국은 이 교회의 폐쇄를 명령했다. 그러나 지역 법원이 이 당국의 조치가 잘못이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이 판결은 최고법원에서도 유지되면서 법정 논란은 작년에 교회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러한 논란은 베카시지역의 이슬람계 주민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고, 그 후 베카시 지역의 많은 교회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가장 큰 사건은 지난 2010년의 어느 주일에 있었던 일로 교역자가 심하게 구타 당하고, 장로 한 사람이 칼에 찔린 경우었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특히 이번 달 들어서만도 여러 차례 공격이 있어서 교회는 상당히 불안해 하고 있었다고 한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이번 사건에 동원된 600명 가량의 폭도들 가운데 이슬람수호전선(FPI)라는 이슬람 강경단체의 조직원들이 다수 눈에 띠었다고 한다. 최근 아시아권 순회공연을 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가 인도네시아에서도 공연을 하려다가 불허되는 과정에서 이슬람 신자들의 분노의 게이지가 더 올라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런데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이슬람수호전선은 최근 이슬람 소수종파들과 기독교인들에 대한 폭력 사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악명을 떨치고 있다.

최근에는 카나다 국적의 저술가인 이르샤드 만지가 인도네시아를 순회하며 갖고 있는 각종 강연과 행사를 이슬람수호전선이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무산시킨 적도 있다. 만지는 평소 매우 진보적이고 개방적인 논조를 펼치며, 이슬람의 심기를 거스르게 하였고, 만지가 여성작가이면서도 여성을 사랑하는 동성연애자이기 때문에 절대로 인도네시아에서 공적인 활동을 허용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고, 경찰도 이슬람수호전선의 시위를 간단치 않게 보고 만지를 설득해 인도네시아에서 예정된 모든 행사를 취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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