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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5-17
 제목  이란, 파르시어 사용 교회에 대한 압박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34호-2012.4.17(목)  성경본문  
 조회수  9832  추천수  17
이란 정부는 날이 갈수록 파르시어로 예배가 진행되는 교회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순교자의 소리의 토드 네틀톤은 최근 테헤란의 하나님의 성회 중앙교회 관계자와 만나고 돌아와 이 같이 전했다. 이 교회는 주일에 두 차례의 예배가 진행되며 모두 파르시어로 진행된다. 2009년 이후 이 교회는 테헤란시에서 주일에 파르시어로 예배가 가능한 유일한 교회였다. 최근 이 교회 지도자들은 교인들에게 당국이 교인들의 명단과 주민등록번호를 제출할 것을 요구해온 사실을 알렸다.

네틀톤은 이란의 정부당국자들은 아르메니아인들은 기독교 종족으로 페르시아인들은 이슬람 종족으로 본능적으로 인식한다. 때문에 페르시아인의 언어인 파르시어 사용자들이 기독교를 믿고 교회를 출입하는 것을 매우 민감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파르시어 사용자로 이슬람 종족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되던 사람이 어떤 계기로 기독교인이 될 경우 배교죄를 적용하려고 한다. 네틀톤은 “지금 교회는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다. 교인의 명단과 주민번호를 넘겨주면 당국은 이를 근거로 추적작업을 개시하여 교인들 각자에게 배교죄 적용 요건이 되는지 파악하려 들 것이다.”라고 우려했다.

때문에 교회는 희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미리 교인들 전체에게 당국이 이와 같은 요구를 한 사실을 밝힌 것이다. 순교를 각오할만한 신앙이 부족한 사람들이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스스로의 신변을 부족할 사람들에게 교회를 일시적으로라도 떠날 기회를 주기 위함이다. 즉 박해와 순교와 생존을 스스로 선택할 기회를 준 것이다. 정부는 기독교인들에게 압박을 가하기 위해 때로는 도덕적인 잣대를 들이댄다. 이는 중국에서 흔히 쓰는 수법으로 대개 날조되고, 과장되고 포괄적인 혐의를 들이되는 것이다. 이에 앞서 그들은 상당한 수준의 뒷조사를 받게 되고 혐의가 정해져 체포되면 상당한 고통 속에서 조사를 받게 된다.

네틀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을 보고 있다. “이란 정부가 이처럼 전에 없이 강도 높은 박해를 가하는 것은 그만큼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이고, 자신들의 종교정책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하고 있음을 자인하고 좌절하는 것이다. 그들은 기독교로의 개종행렬을 멈추고 싶어 한다. 이를 위해 비밀가정교회를 급습하고, 교인들을 마구 구속해 대지만, 결코 자신들의 목표와는 정반대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을 알고 있다.”

기독교인이 워낙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교회도 처음에는 매우 작은 규모로 비밀리에 모였으나 그 규모가 어쩔 수 없이 커지면서 교회들이 당국에 노출되고 있다. 당국도 어느 곳에 어느 정도의 규모로 교인들이 모이는지 내사를 통해 파악을 하고 있다. 당국이 교회에 대하여 교인들의 명단을 넘기라고 요구하는 것은 내사를 통해 교회의 존재를 포착한 다음의 단계이다. 이러한 시도는 20년 전에도 있었다. 그러나 성공하지 못했다. 교회 지도자들이 갖은 고난을 감수하면서도 교인들의 명단을 넘기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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