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4-12  제목  아프가니스탄, 기독교세 은근히 확산세  주제어키워드    국가  아프가니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10호-2012.4.12(목)  성경본문    조회수  12180  추천수  36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의 비인간적이고 극단적인 율법통치에 이어 지금까지 사실상 미국에 의해서 지탱되는 정부와 탈레반 사이의 내전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고 보면 한번도 평화를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 근본주의를 고집하는 탈레반을 중심으로 한 반군들은 정부군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이면서 그들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극심한 율법을 강제함으로써 평화를 빼앗고 있다. 그런데 이 지역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선교전문가들과 지역전문가들은 이러한 불안정과 박해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의 뿌리가 오히려 견고해 지고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모하바트 뉴스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기독교에 대해서 젊은 층들이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다른 연령층 대에서도 그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볼 때도 특정한 계층이 아닌 전계층에 걸쳐서 조심스러운 확산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모하바트 뉴스는 탈레반은 물론, 아프가니스탄 정부 지도자들도 이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다. 이란에서 운영되는 한 이슬람 웹사이트도 아프가니스탄의 당국자의 말을 인용하여, “아프가니스탄에서 기독교의 은밀한 전도활동이 상당한 열매를 맺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 단 한 곳의 교회조차도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10 여 곳 이상의 교회가 가정에서 은밀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당국도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국회의원들 가운데도 비밀리에 기독교 신자가 되었거나 기독교에 대해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이 몇 명 정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한 파르시어 뉴스매체는 “복음주의와 기독교 선전이 사회적으로 상류에 있거나 공직사회의 고위층에게까지 먹혀 들어가고 있다. 고위층들 가운데 아직까지는 개종을 결심하지는 않았으나 호기심 차원에서 기독교 관련 공부 모임이나 예배 모임에 비밀리에 출입하는 사람들의 존재가 확인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원은 의회 내에서도 예배 모임을 만들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기까지 했을 정도로 기독교에 대해 큰 호감을 보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통계적으로 볼 때 아프가니스탄의 전체 인구 가운데 이슬람 신자의 인구는 99,85%에 달한다. 기독교인 인구는 비밀신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0.05% 정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종교에 대한 법률적 사회적 자유는 전혀 없으며, 기독교로 이슬람 신자들이 개종하는 것은 철저하게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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