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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4-09
 제목  수단, 누바마운틴지역 교회 폭격까지 당해
 주제어키워드    국가  수단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610호-2012.4.9(월)  성경본문  
 조회수  8212  추천수  25
수단의 누바마운틴 지역의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행정적인 박해는 물론이고 공군의 폭격과 무장단체의 공격까지 당하고 있다. 작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카두글리에서만 교회 건물 네 곳이 파괴되었다. 그 가운데 가장 최근인 2월에 발생한 공격에서는 한 가족 5명이 몰살하기도 했다. 이들은 자신이 다니던 성공회 교회가 공격을 받을 때 함께 변을 당한 것이다. 최근 수단 정부는 아랍세계로부터의 외교적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국 내에서 벌어지는 종족간의 갈등을 종교적인 성전으로 포장하여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수단은 작년 7월 9일, 기독교계 흑인들이 주축을 이루는 남수단과 이슬람계 아랍인이 주로 거주하는 수단으로 분리되었지만, 그 경계지역, 특히 코르도판주를 중심으로 계속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지역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 곳이 석유가 매장된 유전지역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지역을 누가 얼마만큼 장악하느냐는 양측의 경제와 직결되는 민감한 문제이다. 때문에 곳곳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고, 혹자들은 자칫 양측간의 전쟁이 재발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까지 하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와 더불어 이 지역은 종교적, 종족적 갈등도 혼재해 있는 곳이다. 수단정부는 이 갈등을 지하드로 포장할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누바 마운틴 지역은 국경을 엄밀히 따지면 수단에 속하지만,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남수단계 주민들이 많다. 흑인 주민들에 대한 무력행사는 대개 아랍계 무장단체에 의해 저질러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들의 배후를 조종하는 것은 카르툼 정부이며, 카르툼은 사실상 인종청소와 종교청소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수단 정부군 수송기가 교회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시설에 폭격을 가하는 상황도 확인되었다. 즉 공중에서는 정부군의 비행기가 폭격을 하고 지상에서는 정부군의 배후 지원을 받는 무장단체들이 가가호호 뒤져서 기독교인들을 색출하는 만행이 더불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슬람계 수단 주민들은 누바 마운틴 지역에 사는 흑인 기독교인들을 이교도라고 인식하며 지하드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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