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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2-03-15
 제목  쿠바, 교황 방문 임박 - 요주의 인물 예배 미사 참석 차단
 주제어키워드    국가  쿠바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95호-2012.3.15(목)  성경본문  
 조회수  8941  추천수  28
로마교황 베네딕트16세의 쿠바 방문이 임박했다. 이와 함께 당국은 정부나 체제에 비판적이라거나 이른바 찍힌 사람들과그 가족들이 교회의 예배나 성당의 미사에 참석하는 것을 막고 있다. 또 몇몇 목회자들이 당국으로부터 부당한 대우와 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국의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는 데표적인 인물은 Ladies in White라는 단체를 이끌고 있는 카리다드 카발레로 바티스타이다. 그가 이끄는 Ladies in White라는 단체는 종교 혹은 정치적인 문제로 수감되어 있는 죄수들에 대한 석방운동을 벌이는 단체이다.

바티스타와 그녀의 남편, 그리고 19세의 아들은 1월 8일부터 당국에 의해 자신이 늘 출석하던 카톨릭 성당 미사와 성당 내의 교리공부 등 모든 형태의 종교적인 모임의 참석을 차단 당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이 되면 보안군 병력이 바티스타의 집을 포위하고 출입을 막는다. 바티스타 가족은 오래 동안 푸에블로 누에보에 있는 Jesus Christ Redeemer Church에 출석해 왔다. 푸에블로 누에보는 동부의 비교적 큰 도시인 홀구인의 바로 옆에 있는 소도시이다.

이들은 주중에도 성당 출입을 봉쇄 당한다. 당국 요원들은 그녀와 그녀의 남편 에스테반 사데 수아레즈, 아들인 에리크 에스테반 사데 카발레로 등을 늘 미행하다가 혹시라도 그들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면 가차없이 막아선다. 그 과정에서 물리적이고 폭력적인 수단이 동원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상황은 개신교회라고 다르지 않다. 적지 않은 교회 목사들이 부당한 조치를 당하거나 심지어 체포, 구금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2월 25일, 그란마주의 바야모에서는 교인들이 버스정류장에서 전도활동을 벌이던 중, 그 가운데 1명인 후안 모레노가 경찰에 의해 연행 당했다가 풀려났다. 그러나 모레노는 조사를 받던 중 보안요원들로부터 구타를 당해 상당기간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모레노 말고도 3명이 더 체포 당해 여러 시간 동안 고압적인 조사를 받은 후 풀려났다.

다시 앞으로 바티스타의 경우로 돌아가보자. 바티스타는 경찰과 보안요원의 성당출입 차단으로 말미암아 2년간의 교리공부를 마치고 받게 되어 있는 견진성사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 바티스타가 이끌고 있는 Ladies in White라는 단체는 대부분의 활동가들이 카톨릭 신자들인데, 이들 대부분이 매주 마다 보안요원들에 의해 미사 참석을 저지 당하고 있으며, 일상 생활도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이 조직의 조직원들은 지난 1월부터 갑자기 자신들의 신앙활동을 저지 당하는 이유를 오는 3월 26-28일로 예정된 교황의 쿠바 방문과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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