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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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11-25 |
| 제목 |
시리아정권을지지하던 러시아와 중국의 미세한 태도변화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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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시리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29호-2011.11.25(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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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721 |
추천수 |
35 |
민주화 시위를 유혈진압하는 시리아정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움직임을 일관되게 반대해온 러시아와 중국이 미세한 입장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리아의 맹방인 러시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시리아의 반체제세력과 대화해야 한다고 권고했고, 중국은 유엔이 시리아 결의안을 추구할 경우 반대하지 않을 방침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시리아에 대한 러시아와 중국의 입장변화는 아랍연맹까지도 시리아에 대해 회원국 자격정지 조치를 내리며 알아사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사태를 방관할 경우 부담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17일 모스크바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마스쿠스 교외 하라스타에서 벌어진 반정부군과 정부군 간의 접전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거의 내전과 같은 상황”이라고 밝힌 뒤 “시리아 정부는 반대파들과 폭력사용을 중단하고 협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의 반체제 세력들이 레바논과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요르단을 통해 무기밀수작업을 벌이고 있어 방치할 경우 시리아 내전상황이 전면화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 15일 모스크바에서 반체제세력인 부르한 갈리운 시리아국가위원회 대표를 만나 정부측과의 협상을 촉구한 바 있다.
중국도 알아사드체제에 대해 좀더 강경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리유 웨이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7일 “시리아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시리아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치적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중국은 앞으로 그것에 대해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지난 10월 미국 등이 주도한 시리아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 유엔차원의 제재는 성사되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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