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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11-22
 제목  이란, "물담배 금지했다 허용했다" 오락가락
 주제어키워드    국가  이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26호-2011.11.22(화)  성경본문  
 조회수  7172  추천수  21
이란 법원이 음식점과 찻집에서 물담배를 서비스하는 것을 금지한지 2주 만에 다시 허용했다. 이 역시도 종교계와 정치권 간의 갈등으로 볼 수 있다. 보수적인 이슬람 지도자들은 물담배 조차도 율법의 위반으로 보고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인 반면, 당장 선거에서 표를 얻어야 하는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 정부와 여당에서는 젊은이들이나 개혁성향의 시민들의 표까지 흡수하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한 것이다. 아흐마디네자드는 최근 물담배 흡연 금지장소 가운데 찻집은 제외하는 법안에 서명을 했다.

이에 앞서 이란의 행정법원이 음식점과 찻집에서 모든 종료의 흡연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불과 2주 전에 내린바 있었다. 이 문제는 2005년 아흐마디네자드가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부터 논란이 되어 왔다. 보수층은 흡연을 퇴폐적인 것으로 보고, 씹는 담배, 피우는 담배 뿐 아니라 물담배까지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정치권에서나 진보라인에서는 물담배가 아주 오랜 여러 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페르시아의 문화라며 반발해 온 것이다. 게다가 이란은 이슬람 국가로 음주마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물담배마저 금지하면 젊은이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정치적 고려도 있다.

여기에 정치권은 내년의 총선거와 2013년의 대선을 고려해야 한다. 3선 금지 규정에 따라 아흐마디네자드는 차기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치만 우호세력을 통한 정권재창출을 노려야 하는 입장에서 물담배을 허용하려는 것이다. 반면 아마디네자드 세력의 재집권을 막으려는 의회는 아예 대통령을 없애고 의원 내각제로 바꾸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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