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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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10-28 |
| 제목 |
이란, 정보보안부의 대대적인 교회 기획탄압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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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란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10호-2011.10.28(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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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895 |
추천수 |
27 |
이란 정부의 공안통치의 핵심인 정보보안부가 국가 내의 최대규모의 가정교회 조직에 대해서 대대적인 탄압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나다르카니 목사에 대한 사형선고에 대해 서방세계가 강력하게 반발하며 유무형의 압력을 가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 것이다. 나다르카니 목사는 이란 내의 주요 가정교회 조직인 Church of Iran의 주요 인사로 이란 최고 지도자의 결정만 내려지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미 법원은 그에 대해 사형을 선고 했고, 최고 지도자인 아야툴라 하메네이의 정치적 고려가 없다면 현재로서는 생사를 장담하기 어렵다.
벤함 이라니 라는 이름의 가정교회 목사는 국가안보를 저해하는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지난 10월 18일, 5년의 형을 선고 받았다고 인권단체인 Present Truth Ministries(PTM)의 제이슨 데마르스가 밝혔다. 데마르스는 이라니 목사의 구속도 최근 정보보안부의 교회 탄압의 일환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라니 목사는 수도 테헤란에서 20 km 쯤 떨어진 카라지에서 활동하는 가정교회 목사로 판결대로라면 2016년까지 복역해야 한다. 그는 원래 1년의 형을 선고 받았으나 갑자기 5년으로 형량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당국은 이처럼 형량이 늘어난 것에 대해 2007년에도 비슷한 잘못을 그가 저질렀기 때문에 그 당시의 사건에 대한 형량이 추가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데마르스는 그가 옥고를 치르는 진짜 이유는 그가 가정교회 목사라는 점 말고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란의 정보안보부는 중동 전역의 모든 국가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정보활동을 전개하는 공안통치기구이다. 그들은 은밀하고 탁월한 정보력으로 가정교회의 목사와 신자들에게 위협을 주고 구속을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라쉬트에서도 5명의 기독교인들이 체포되어 기소 전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에게 가해진 혐의는 국가의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조사는 생각보다 시간을 끌며 늘어지고 있어 나르다카니 목사의 상황을 봐가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핍박을 피해 이란을 탈출한 두 명의 목사에 대해서는 남아 있는 가족들이 고초를 당하고 있다. 두 목사 가운데 한 사람의 모친인 메디 카르발라에는 최근 정보안보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털어 놓았다. 전화를 건 쪽에서는 메디의 아들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 정부를 비판하고 복음을 전했다고 말하며 갖은 협박을 가했다고 한다.
정보안보부는 이들 두 목사에 대해 재판이 곧 궐석으로 열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재판의 결과는 가족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통보 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대대적인 가정교회에 대한 압력의 원인은 두 가지이다. 가까이는 앞서 말한대로 나르다카니 목사에 대한 서방세계의 압력에 대응하는 차원이 있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최고지도자인 아야툴라가 직접 이란 내의 기독교의 빠른 성장을 차단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으로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10만 명 이상의 헌신적인 기독교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은 원래 이슬람을 믿었다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다. 이란 정부는 가정교회의 단속의 부당성과 반인권성을 지적하는 서방의 목소리에 대해 이슬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일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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