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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10-05
 제목  영국, 카페 TV화면 성경구절로 시비
 주제어키워드    국가  영국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500-5호-2011.10.05(수)  성경본문  
 조회수  9537  추천수  12
영국의 한 카페 경영자는 자신의 카페 내부의 TV화면에 성경 구절이 보였다는 이유로 경찰로부터 제재를 받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런 조치를 한 적이 없으며 오해에서 비롯된 사건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자미에 머레이는 자신이 운영하는 Salt and Light(빛과소금)이라는 이름의 카페 내부에 TV를 설치하고 화면에 계속해서 성경 구절이 흘러가도록 장치를 해 놓았다. 그러나 이 카페를 찾았던 한 여자손님은 화면의 성경구절 가운데 동성애를 차별하고 비하하는 구절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머레이에게 공공장소에서 성경구절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은 공공질서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머레이는 “그렇다면 내가 계속한다면 구속될 수도 있다는 뜻이냐? 라고 물었고, 경찰은 나의 행위가 매우 공격적이고 종교간 증오를 유발할 수 있는 행위라고 다시 경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말했다. 그러나 경찰의 설명은 다르다. 경찰은 시민이 신고했기 때문에 출동했고, 머레이에게 불만을 제기하고 신고하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통지했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경찰은 경찰의 통지가 머레이에게 “금지명령”으로 들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공공질서법을 다소 잘못해석한 면이 있었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문제는 공공질서법의 내용이다. 법의 내용 가운데 오해를 불러올 만한 조항이 있고, 지나치게 포괄적인 조항이 있다는 것이다. 5항을 보면 “(a)위협적이고, 모욕적인 언어 구사와 행동, 무질서한 행동을 하는 사람 (b) 글과 상징 등 시각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혹은 청각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협박, 모욕적인 내용을 구현하는 사람”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적인 내용의 언급이나 상징물이 타종교를 모독하는 것으로 보고 유죄를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한 내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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