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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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08-31 |
| 제목 |
이란, 자살률 2년 동안 17% 상승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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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란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75호-2011.8.31(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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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171 |
추천수 |
20 |
이란 젊은이들의 자살률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늘었다. 이란의 전체 자살률은 2년 전에 비해 17%나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0년 3월부터 3개월 동안 870명이 자살한 것에 비해 2011년 같은 기간은 952명으로 5%나 늘어나 지난 1년 사이만해도 역시 상당히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이란의 자살률은 서구보다는 원래 높았으나 최근 경제상황과, 사회상황이 좋지 않은 것이 자살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젊은이들의 경우에는 결혼을 강요 받고, 결혼 후에도 경제력이 없어 부모에게 얹혀 살아야 하는 환경 등으로 자살을 고려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젊은이들의 실질 실업률은 30%에 이른다. 이란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받는 도덕적 압박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젊은이들은 요즘 위성방송을 통해 서구 문화를 여과 없이 접하고 있어, 엄격한 율법주의에 반감이 많다. 그러나 이란 사회는 도덕경찰이라고 불리는 조직까지 있어 상당한 수준의 율법을 강요하고 있다. 물놀이 하던 젊은이들이 체포되기도 하고, 유치원 아이들이 춤도 못추게 하는 것이 도덕경찰의 일이다.
불안한 정국도 한 몫하고 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2기 집권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상당히 불공정한 선거의 결과로 모든 국민들이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어난 이른바 녹색혁명이라고 불렸던 시민혁명의 좌절로 많은 이란 젊은이들이 느끼는 절망감은 크다. 이는 자살로도 이어지고 있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이란을 등지고 외국으로 떠나게 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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