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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8-03
 제목  미얀마군사정권, 카친족과의 17년 휴전 파기
 주제어키워드    국가  미얀마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56호-2011.8.3(수)  성경본문  
 조회수  8288  추천수  15
지난 6월 미얀마 군사정부는 17년 간 유지되어 오던 휴전을 파기하고 카친족과 다시 전투를 시작하여 약 2만 명의 카친족 난민들이 집과 마을을 버리고 피신하며 떠돌고 있다. 버마 내에서는 상당히 공신력 있는 간행물로 알려진 이라와디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투가 재개되기 얼마 전부터 카친족 사이에서는 정부가 대대적인 공세를 재개할 것이며,그 표적은 카친독립군(KIA) 본부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었다고 한다. 카친독립군은 카친족의 거주 지역인 카친주를 미얀마로부터 독립시켜 독립국가를 세우거나 독립에 준하는 정도의 자치권을 갖겠다는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종족 무장단체이다.

버마 내전은 흔히 “알아주는 이 없는 전쟁”이라고 불린다. 참혹한 희생의 규모는 결코 적다할 수 없으나 워낙 은둔 국가이고, 내부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가지 못해 국제사회의 주목을 거의 받지 못하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군사정부의 정책은 폐쇄적이어서 변변하게 버마 영내로 들어가 활동하는 NGO를 찾기도 힘든 형편이다. 또 이 나라의 언론은 100% 정부의 통제를 받는 반면 외국의 기자들이 들어가서 취재활동을 벌이는 것도 불가능하다. 내전의 재개는 당연히 대규모 난민을 발생시킨다. 이들 난민들 가운데 일부는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탈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난민의 유입을 철저하게 막고 있다. 때문에 난민의 대부분은 카친독립기구(KIO)에서 설치한 난민촌에 몸을 맞기는 수 밖에 없다.

그러나 KIO는 어설프게 난민촌을 설치해 놓았지만, 대규모 난민들을 먹여 살릴 경제적 능력은 없다. 때문에 중국이 국경을 봉쇄하고 미얀마 군사정부가 NGO들의 입국을 불허한다면 대규모 난민들은 굶주림과 영양결핍 등으로 시달리고 대거 사망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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