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6-16  제목  나이지리아, 교회 테러한 보코 하람 단원 14명 체포  주제어키워드    국가  나이지리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29호-2011.6.16(목)  성경본문    조회수  10383  추천수  21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에서 한 오순절 계열의 목사와 그의 동역자를 포함하여 1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피살당한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된 이슬람 무장단체 조직원들을 체포했다. 경찰은 보고 하람의 조직원 1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보르노주 경찰 대변인인 라왈 아브둘라히는 이들이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확실하다고 말하면서 보코 하람은 이슬람 지대인 나이지리아 북부에서도 불법단체로 규정된 조직이다. 나이지리아그리스도교회의 데이비드 우스만(45) 목사와 이 교회의 사무책임자인 함만 앤드류 등 10명 이상의 기독교인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 벌어진 마이두구리시는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이슬람 무장단체의 폭력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이다. 현지 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두 사람은 보코하람 조직원들로 보이는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한다. 괴한들은 이들 두 사람을 살해하기에 앞서 교회에 대한 폭탄테러와 공격을 감행하여 10명 가량의 기독교인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의 공격의 대상이 된 교회는 카톨릭교회인데 폭탄테러로 인해 건물이 도저히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파 되었다. 보코 하람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법을 철저하게 지킬 뿐 아니라 모든 나이지리아 국민들에게 샤리아법을 강제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활동하는 무장단체이다. 지난 10년 동안 이미 여러 차례에 걸친 테러를 통해 군인, 보안경찰, 이슬람 성직자, 기독교 성직자 등 자신들의 입장과 다른 인사들을 무차별 살해해 왔다. 한편 나이지리아의 굿럭 조나단 대통령은 지방 정부에 대해 이슬람 무장단체와는 일체 협상과 대화를 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무기를 들고 국가의 권위에 도전하는 집단과의 대화는 잘못된 것이다. 만일 대화를 한다면 결국 니제르 델타 지역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니제르 델타 지역은 유전지대로 한 때 무장단체에 의해 점령되었었던 지역이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지방 정부의 권한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통령의 말은 단지 그의 견해에 불과하다. 지방정부가 이를 준수해야 할 의무는 없다. 또 지방정부나 중앙정부나 무장단체에 맞서서 압도할 만한 전투력이나 행정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지역의 기독교인들은 앞으로의 교회의 장래와 개인의 미래에 대해 큰 우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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