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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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05-17 |
| 제목 |
인도힌두교계, "호주 수영복업체가 힌두교 모독했다."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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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인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09호-2011.5.17(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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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1638 |
추천수 |
77 |
인도와 호주가 힌두교 여신이 그려진 수영복을 놓고 외교적 갈등을 빚고 있다. 13일 미국의 USA투데이 등 외신들은 호주의 한 수영복 업체가 지난주 있었던 ‘시드니 패션위크’에 힌두교 여신 라크슈미를 그려넣은 수영복을 선보이자 힌두교도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여신이 새겨진 수영복을 입은 반라의 모델 사진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자 인도의 힌두교도들은 8일부터 수도 뉴델리 호주대사관 앞에서 호주 국기를 불태우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호주의 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도 인도 주재 호주대사를 소환해 “수영복에 힌두교의 라크시미 여신을 새겨넣은 것은 인도의 종교활동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민감한 것”이라며 “이런 인도 정부의 우려를 호주 연방정부에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호주 외교통상부는 “이번 일과 관련해 인도에서 이는 분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라크슈미는 힌두교의 여러 신 중 인기 있는 여신으로 부와 행운,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신이다. 힌두교도들은 시위 현장에서 “신성한 여신을 성적으로 이용해 힌두교를 모독했다”며 해당 수영복의 전량 폐기를 요구했다. 힌두교도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수영복 제작사인 리자 블루측은 성명을 발표해 힌두교 신자들에게 거듭 사과하고 수영복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힌두교도들의 분노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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