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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1-28
 제목  네팔, 크리스천은 죽어 묻힐 땅도 없다
 주제어키워드    국가  네팔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42호-2011.1.28(금)  성경본문  
 조회수  8817  추천수  41
3년 전, 네팔의 육군대위이자 기독교인이었던 나라얀 구이데라는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나라얀 구이데의 미망인은 남편의 묘가 훼손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 있다. 네팔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힌두교 사원 측이 묘를 철거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망인은 “도대체 무슨 나라가 자국민이 사후에 편히 쉴곳 조차 빼앗으려 드는가 이는 내 남편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런데 이 숲속에는 약 200 여 기의 무명 묘가 있다. 즉 묘비 등을 세우지 않아 겉으로 봤을 때는 누구의 묘인지 알수 없게 되어 있는 묘들이다. 이들은 대개 기독교인들의 묘이다. 누구의 묘인지 알아볼 수 있는 표식이 있으면 힌두교인들이 묘를 훼손할 것이 두려워 이렇게 놔둔 것들인데, 이들 모두 나라얀 구이데의 묘와 마찬가지로 철거될 가능성이 높다.

묘의 철거를 요구하는 힌두교 사원은 파슈파티나스 사원이다. 이 사원은 4세기 경에 세워진 역사와 유서가 깊은 사원으로 네팔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다. 이 사원은 2011년 네팔방문의 해를 맞아 1백 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대대적인 주변 정비를 하고 있는데 주변의 묘지들이 걸리적 거린다는 것이다. 이 사원은 이에 앞서 UNESCO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 1980년대에 정부는 사원 주변의 292헥타르를 사원 측에 불하해준 바 있다. 때문에 사원 측이 이 땅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묘지의 철거를 요구한다면 딱히 대응할 방법이 없는 형편이다. 사원측은 이 땅을 사원의 각종 제사에 사용할 음식들을 만드는데 사용될 곡물을 재배하는 단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 땅은 대대로 묘지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에 기독교인들 말고도 이슬람 신자들, 그리고 이 사원이 속한 힌두교의 다쉬나미파 신자들도 많이 묻혀 있다. 처음에는 다쉬나미파 신자들의 시신을 사원 측의 허락을 받고 매장했는데, 이후 이슬람 신자들과 기독교 신자들도 사원 측의 눈치를 보며 이 땅에 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처음에는 자신들도 다쉬나미파 힌두교 신자인체 하면서 시신을 매장했고, 나중에는 공공연하게 매장하기 시작했다.

기독교계는 각계에 탄원을 하는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여의치 않자 1월 30일에는 22개의 의회 내 주요 정당들과 함께 이 문제를 논의하는 토론회도 열었다. 현재 네팔은 2006년 이후 다종교 세속국가이지만, 여전히 힌두교가 아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장례가 불가능할 정도로 장례 관련 제도가 힌두교에 편향되어 있다. 기독교계는 이러한 토론회 등의 노력을 통해서도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이 문제를 국제인권기관과 UN에 가져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또 2월 25일에는 수도 카트만두의 중심가인 마이티가르 만달라에서 대규모 시위도 개최하고, 지도자들은 단식투쟁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또 아직도 정확하지 않는 통계를 바로 잡고 네팔 내에서의 기독교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센서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기독교계는 네팔의 인구 2900만 명 가운데 대체로 200 만 명이나 되는 기독교 신자가 있을 것으로 보지만, 제대로된 정부의 통계가 없어서 그 존재가 무시되어 온 측면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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