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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1-17
 제목  EU가 발행한 학생용 다이어리에 성탄절 부활절 빠져
 주제어키워드    국가  EU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333호-2011.1.17(월)  성경본문  
 조회수  11058  추천수  41
유럽연합에서 제작하고 각급 학교 학생들에게 배포될 신년 다이어리에는 유대교와 힌두교, 시크교와 이슬람교의 주요 기념일과 축제일이 명기되어 있다. 그러나 성탄절과 부활절이 빠져 교계가 충격을 받고 있다. 유럽인들에게 성탄절과 부활절은 기독교의 주요 명절이기도 하지만, 유럽인 전체에게 그 나름대로 의미 있는 날이고 주요한 휴일이기도 하다. 유럽연합의 창설을 기념하는 유럽데이인 5월 9일은 몰라도 성탄절과 부활절을 모르는 유럽인들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다이어리에는 빠져 있다.

성탄절인 12월 25일을 펼치면 그날이 무슨 날인지를 이야기하는 문구가 전혀 없다. 다만 맨 아래 기록된 그날의 격언에는 “진정한 친구는 당신의 생각을 나누고 기쁨을 배가 시키는 존재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좋게 좋게 생각하자면 성탄절을 염두에 두고 선정한 격언이라고 볼 수도 있고 안볼 수도 있다. 이 다이어리는 3백 만 부가 제작되어 각국에 배포되었고, 영국의 경우 35만 부가 배포되었다. 이 다이어리에 대해 기독교계와 카톨릭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유럽 카톨릭위원회의 요하나 토우젤 대변인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논평했다.

그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월급받고 일하는 공직자들이 12월 25일에 휴무 안하고 근무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꼬집었다. 독일 기독교계에서도 유럽연합이 적극적으로 무신론을 옹호하기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한 독일의 기독교계 관계자는 “단순한 실수로 봐서도 안되고, 사소한 잘못으로 봐도 안된다. 이 다이어리의 제작을 담당한 책임자가 확실하게 해명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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