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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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10-28 |
| 제목 |
필리핀 카톨릭, 공산반군의 40년 분쟁 중재에 나서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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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필리핀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284호-2010.10.28(목)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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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9894 |
추천수 |
80 |
 필리핀 공산반군과 정부군 사이의 평화협정 체결을 위해 카톨릭 교회가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기로 했다. 카톨릭 측은 카톨릭 라디오 방송인 베리타스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면서 양측이 평화를 위해 좀더 열린 마음으로 임해준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좌파 계열의 활동가들은 지난주, 카톨릭 교회에 대해 공산반군과의 평화 중재에 교회가 나서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 바 있었다. 한편 카톨릭과 개신교를 망라하는 초교파기구인 필리핀 에큐메니칼평화연대는 정부가 새로운 평화협상 대표를 선임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베그니노 아키노 3세 대통령은 공산반군과의 평화협상을 위해 5명의 새로운 대표단을 임명한 바 있다. 대통령은 알렉산더 파딜라 보건차관을 정부 협상대표로 선임한 바 있는데 그는 상당한 수준이 사회개혁을 추구하기 때문에 정부를 대표하면서도 공산반군과도 대화가 통하는 인사로 평가되고 있다. 에큐메니칼평화연대는 그간 사실상 별다른 활동을 하지 못하던 평화협상대표단의 면모를 일신한 것은 새로운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 공정성과 부패 해소의 차원에서라도 국가의 부와 자원 개발의 과실을 지역별로 계층별로 적절하게 분배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한다면, 공산반군과의 대화의 여지도 충분히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필리핀 공산반군은 이미 41년째 정부군과 크고 작은 교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평화 중재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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