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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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3-18 |
| 제목 |
중국, 가오 변호사 행방 여전히 오리무중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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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중국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27호-2010.3.18(목)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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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331 |
추천수 |
27 |
여전히 행방과 생사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가오지솅 변호사에 대해 중국 당국이 또 다시 애매한 언급을 했다. 당국은 지난 16일의 보도자료를 통해 그가 징역 3년 형의 선고 받고 복역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당국이 이야기하는 3년의 징역형이란 지난 2006년에 선고된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이 징역형은 지난 2006년에 선고된 후 중간에 집행이 정지되어 석방된 바 있다. 문제는 가오 변호사가 체포되어 어디론가 압송된 뒤 아무런 흔적이 없다는 것이다. 2006년 당시 가오변호사는 국가체제를 전복하려 했다는 이유로 3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가오 변호사는 올해 44세로 지난 2008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으며 2009년 2월에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후 가오변호사를 만나거나 서신, 전화 통화 등을 주고 받은 친지와 가족은 한 사람도 없다. 이후 중국 당국은 가오 변호사의 행방을 문의하는 국제사회나 언론의 질문에 대해 애매한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이 가오 변호사가 우르무치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중국 내의 부인과 친척들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그 때 이미 가오 변호사의 부인은 미국으로 망명하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남편과 연락을 주고 받은 바가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반면 베이징 공안 당국은 가오변호사의 동생인 가오지이에게 가오 변호사가 잠시 외출했다가 실종했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반면 1월 중순경 외무부 대변인인 마자오쑤는 가오 변호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으나 구체적인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던 마자오쑤는 2월 들어 말을 바꾼다. 그는 “나는 가오 변호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 중국에는 13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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