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0-02-23  제목  미전도종족 Profile(아프가니스탄) / Kohistani People 코히스타니족  주제어키워드    국가  아프가니스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31호-2010.2.22(월)  성경본문    조회수  13072  추천수  38 험준한 바위골짜기를 급하게 흘러내려온 인두스강은 어쩌면 계곡 사이의 좁은 공간에 형성된 초지로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클지도 모르는 지역을 적셔주는 생명줄이다. 이 초지가 바로 파키스탄 북부의 아프가니스탄과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코히스탄 지역이다. 이 인두스강 급류는 관개용으로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 이 지역에는 약 4만 명 규모의 코히스타니족이 살고 있다. 이들은 인두스강에 의지해 보리와 옥수수, 쌀 등을 경작하고, 염소 등 가축을 먹이며 살아왔다. 이들은 가축들을 몰고 초지 이쪽에서 저쪽으로 계절마다 옮겨다니며 목축을 한다. 그리고 겨울에만 마을에서 산다. 최근 카라코람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인두스강의 경제적 효용성에 대해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코히스타니족의 삶에도 큰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또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인근의 거대종족이며 아프가니스탄의 주류 종족인 푸슈툰족이 이들을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배하고, 사소한 일까지 간섭하려고 하고 있고, 여기에 비례해서 코히스타니족의 푸슈툰족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코히스타니족은 이슬람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이슬람이 전래되기 전부터 가지고 있는 그들만의 종교문화도 가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샤머니즘도 행해지고 있고, 보이지 않는 악령과 신들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파키스탄은 선교사들의 활동을 차단하고 있지만, 이들 사이에도 소수의 신자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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