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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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2-08 |
| 제목 |
말레이시아, 교회 방화범 체포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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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말레이시아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22호-2010.2.8(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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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229 |
추천수 |
55 |
 말레이시아 경찰은 최근 ‘알라’라는 단어를 성경에 하나님의 의미로 표기하는 문제를 놓고 벌어진 교회에 대한 방화사건의 용의자로 8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연방 경찰 형사조사 책임자인 바크리 지닌은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메트로 타베나클교회의 방화범 용의자로 8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힌 것이다. 지닌은 현재 이들 8명이 메트로 타베나클교회를 방화한 것은 확실하며, 다른 교회의 방화에도 가담했는지는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더 이상 종교적 종족적인 증오감에서 벗어나 안정과 조화를 찾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타베나클교회 관계자는 경찰이 용의자를 체포함으로써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사건이 해결된 것으로 보며, 당국이 비교적 성실하게 수습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뒷 마무리는 경찰에게 맡기고 교회는 교회의 본연의 임무와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 8명의 용의자에 대해 자세히는 밝히지 않았으나, 모두 21-26세이며 이슬람 신자인 말레이족이라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3명은 서로 친척이며, 나머지는 그들의 친구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신자의 수가 일방적으로 많지만, 비교적 종교간, 종족간의 조화를 잘 유지해 왔다.
그러나 209년 12월 31일, 법원이 ‘알라’라는 단어는 이슬람의 신에게만 사용되는 전유물은 아니라고 판결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정부는 1980년대 이후에 이슬람이 아닌 쪽에서 ‘알라’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면서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렇게 방침을 정해 놓고도 최근까지는 이를 철저하게 강제로 적용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나 최근 한 두 해 동안 정부가 이를 강력하게 적용하고, ‘알라’표기가 되어 있는 성경을 압수하는 등으로 무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 년말 법원의 판결에서 패한 정부는 1월 4일 일단 항소를 한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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