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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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1-26 |
| 제목 |
프랑스 국민 여론조사는 이슬람식 베일 착용 반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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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프랑스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10호-2010.1.26(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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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924 |
추천수 |
34 |
프랑스에서 이슬람식 베일의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 국민의 여론은 베일 금지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간 르푸앵 최근호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부르카나 니캅 등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식 베일의 착용을 금지하는데 찬성한다고 답한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37%에 그쳤다. 그동안 부르카 등 베일 착용금지 문제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사회의 여론을 수렴해온 의회의 부르카 조사위원회는 26일 대중교통 시설과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의 베일 착용을 금지하는 권고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랑스에서 부르카 착용 규제를 둘러싼 논란은, 작년 6월 사르코지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처음 이뤄진 의회 연설에서 "부르카는 종교의 상징물이 아니라 굴종의 상징물"이라며 프랑스 내에서 이를 착용하는데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이래 가열돼 왔다.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UMP)은 현재 부르카 착용을 법으로 금지하는데 대해 의견이 갈려 있다. UMP의 장-프랑수아 코페 하원 원내대표는 적극적인 금지 찬성론자다. 코페는 "축제를 제외하고 길거리와 공공장소에서 얼굴을 가리는 의상을 입는 것은 금지돼야 한다"면서 베일을 착용할 경우 750유로(약 12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푸랑수아 피용 총리도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를 금지해야 한다며 금지 법안에 찬성하고 있다. 일부는 부르카 등을 착용한 무슬림 여성에게는 아동부양수당의 지급을 중단하고 시민권도 부여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에는 약 500만명의 무슬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반대론자들은 무슬림들에게 오명을 씌워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며 부르카 규제에 반발하고 있다. 무슬림 집단 거주지를 관할하고 있는 경찰은 베일 착용을 금지할 경우 소요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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