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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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0-01-20 |
| 제목 |
프랑스, 오래된 교회 철거 문제로 시민과 정부 갈등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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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프랑스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110호-2010.1.20(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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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0197 |
추천수 |
35 |
프랑스의 한 교회 건물을 철거하는 문제로 지방정부와 시민들 사이에 논쟁이 붙고 있다. 제스트라는 조그만 도시에 있는 한 교회 건물은 19세기에 건립된 것이다. 그러나 문화유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유지비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지방정부는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시 의회 역시 정부의 입장을 이해하여 철거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나오자 시민들이 반발한 것이다. 시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이 교회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이 교회 건물과 유사한 여러 교회 건물들이 같은 운명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다.
프랑스의 오래된 교회 건물들 가운데는 20세기 들어서 나타난 탈교회 현상의 결과로 교회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고 건물로, 역사의 기록으로서만 남아 있는 교회들이 많다. 또 이들 교회들은 모두 한참 카톨릭의 전성기 때 지어진 건물이기 때문에 하나같이 건물이 크다. 때문에 지방 정부 입장에서는 유지와 관리에 적지 않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제스트 교회의 경우도 2,400 명이나 수용할 수 있는 대형교회이다. 이 교회가 세워질 당시만 해도 거의 전국민이 매주 교회에 나가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당시의 입장에서 보면 대형교회도 아니었을 것이다. 때문에 시 당국은 교회를 해체하는 대신에 그 곳에 교회가 있었음을 기념하는 의미의 작은 교회 건물을 짓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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