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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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9-05-27 |
| 제목 |
이집트, 브라질 여행자 검거 "이스라엘에 우호적 책자 소지"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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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집트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00-35호-2009.5.27(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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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630 |
추천수 |
17 |
브라질 여행자들이 이스라엘에 호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자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이집트를 여행하던 중 체포되었다. 24명의 브라질 여행자들이 지난 5월 20일 카이로에서 체포되었는데 이는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이스라엘 정당인 이스라엘 베이테이누당을 지지하는 내용과 브라질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의 이스라엘 이주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인쇄물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베이테이누라는 정당 이름의 의미는 “이스라엘의 우리의 집”이며, 강경파 초정통 유대주의 계열의 인사이자 현재의 외무부 장관인 아비그도르 리버만이 이끌고 있는 정당이다. 리버만은 과거 이집트의 애스완댐을 폭파하자고 제안할 정도로 강경한 생각을 가진 인물로 이집트 등 아랍권에서는 매우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다.
참고로 애스완댐은 한때 세계 최대의 댐으로 기록될 정도로 큰 규모의 댐이며 나일강의 홍수조절, 전기생산, 농업용수 공급 등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이집트 경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댐이다. 이들에 대한 체포는 이들 브라질 여행자들이 알리탈리아 항공편으로 로마에서 카이로에 도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세관원들은 검색 과정에서 문제의 책 38권을 발견한 것이다. 현재 브라질 외무부는 이들의 석방을 위해 외교경로를 통해 이집트와 교섭 중이다. 지금까지의 관례로 볼 때 이들은 특별한 재판이나 선고 없이 추방 형식으로 이집트를 떠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예측하기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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