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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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9-04-21 |
| 제목 |
케냐 안식교, 오바마 할머니 개종 시도 실패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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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케냐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000-58호-2009.4.21(화)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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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7031 |
추천수 |
35 |
케냐에 거주하고 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할머니를 안식교로 개종시키려던 노력이 일단 실패 했다. 케냐의 제칠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그 동안 오바마 대통령의 할머니인 사라 할머니를 개종시키기 위한 설득 작업을 벌여 왔으며, 그 결과로 지난 4월 18일에 안식교에서 행하는 세례식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친척들과 아들의 강력한 만류로 인해 세례식은 열리지 못했다. 사라 할머니의 아들인 사이디 오바마는 자신의 모친이 이슬람 신자인 만큼 세례식의 참석에 강력하게 반대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할머니는 고령이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의식에 참석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을 정도여서 세례식의 정당성과 의미를 인정하기 어려운 형편이었다.
또한 종교적인 의미가 무엇이든지 간에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는 등 고령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가족들의 반대의 이유가 되었다. 원래 안식교 측은 키수무에 있는 대형 경기장에서 사라 할머니에 대한 세례식을 열 예정이었다. 안식교 측은 지난 3주간 키수무 경기장에서 대형 종교행사를 열고 있었는데 그 하이라이트로 마지막 날 사라 할머니에 대한 세례식을 열 예정이었다. 때문에 안식교 측은 고령으로 행사의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노인을 대통령의 할머니라는 점을 이용해 세를 과시하는데 이용하려고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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