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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9-01-30
 제목  2012년 종말론 유행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89호-2009.1.30(금)  성경본문  
 조회수  4200  추천수  3
경제위기와 환경 위기 등으로 인해 세계인들의 심리가 위축되면서 2012년 종말론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12년에 지구 최후의 날이 온다는 예언을 담은 책들이 수십 종씩 출판되고 있고, 이에 맞추어 카운트다운을 하는 웹사이트도 나오고 있다. 또 이를 테마로 디자인한 티셔츠도 날개돋친 듯 팔리고 있다. 대체로 이들이 주장하는 종말의 시점은 2012년 12월 31일이며, 일부 서적은 12월 23일로 보고 있기도 하다. 이들이 이 시기를 종말의 시기로 보는 이유는 마야인들이 그들 특유의 뛰어난 천문학적 기술을 통해 만든 장주기 달력이 기원전 3114년 8월 13일에서 시작해 2012년 12월 21일에 종료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이 시기는 태양이 은하계의 정중앙에 진입하는 시기라는 주장이 겹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종말론 서적들의 주장이고, 실제로 이 시기에 태양이 은하계의 정중앙에 진입한다고 볼 수 있는지는 천문학자들에게 물어볼 문제이다. 또 헐리우드에서는 이를 테마로 해 2012라는 제목의 영화가 제작 중이다. 그러나 정작 마야문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역사학자나 고고학자, 천문학자 등은 이러한 주장에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이들은 “한심스러울 뿐”, “희박한 증거를 바탕으로 날조된 것”이라는 정도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텍사스 대학의 데이비드 스튜어트 교수와 콜게이트대학의 앤터시 에이브니 교수는 “마야의 달력”의 의미를 제대로 설명하는 책을 집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책이 나오면 2012년 종말론이 얼마나 한심스러운 예언인지를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너무 자극적인 흥미본위의 책들이 많이 나와 있어, 사람들이 우리 책에 관심을 느낄런지 회의적이다”라고 말했다.

에이브니 교수는 인류가 우주의 구조와 은하계의 존재를 제대로 알고, 은하계의 중심이 어디인지를 규명한 것이 1950년 경이라고 말이기 때문에 마야인이 은하계의 존재와 은하계의 중심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을 것 같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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