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11-25  제목  미전도종족 Profile(인도네시아) / Acehnese People 아체족  주제어키워드  미전도종족  국가  인도네시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50호-2008.11.25(화)  성경본문    조회수  8250  추천수  10 서로 문화와 역사가 상이한 1만 3천 개의 섬들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각 지역의 현대화와 함께 이같은 조화를 이루어내야 하지만 어느 정부도 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 아체주는 수마트라 북부에 있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이같은 자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주가 되었다. 이 지역은 네덜란드의 식민지는아니었지만 네덜란드의 영향권 안에 있다가 1941년에는 일본의 지배 안에 들어갔다. 2차 대전이 끝났지만 네덜란드는 이 자원의 보고를 잃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인도네시아의 일원으로 독립했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의해 아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아체의 독립을 주장하는 아체 반군과 인도네시아 정부군은 십년이 넘게 분쟁 중이고, 일단 자치권을 부여 받았다. 장기간의 분쟁의 여파로 경제가 붕괴되고 낙후 지역으로 전락하고 있다. 게다가 아름다운 해안과, 보트들, 그리고 휴양지의 호텔 그리고 고품격의 요리들, 그러나 이제 전부 기억 속의 옛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한참 잘나가던 관광사업도 끝나 버렸다. 지난 2004년 12월 26일에 아체주를 덮친 진도 9.0의 강진으로 인해 아체주는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파편과 잔해는 어느 정도 치워졌고, 집들도 다시 짓고 있지만 생명을 잃은 사람들과 실종된 사람들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원상복귀될 수 없다. 게다가 살아 있는 사람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밥줄이나 다름 없던 여행 관광업 시설은 완전히 쓸려나가거나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어 버렸다. 아체족들은 별날 정도로 광적인 이슬람 신자들이다. 그러나 그들의 믿음 속에는 정령숭배의 문화가 뒤섞여 혼합되어 있다. 그들은 기독교에 대해 유별날 정도로 적대적이다. 아체 지역에 거주하면서 성경을 아체어로 번역하다가 발각되면 추방된다. 기독교 관련 문서나 음반자료 등을 배포하거나 주고 받는 것도 불법이다. 이같은 이슬람을 지키려는 유별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상당부분이 아체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리고 아직도 이들의 지역에서 사역하는 선교기관이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눈에 들어올 만한 열매는 맺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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