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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9-12
 제목  녹색환경캠페인에 나서는 독일교회
 주제어키워드    국가  독일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804호-2008.9.12(금)  성경본문  
 조회수  6276  추천수  21
환경과 지구 온난화 등의 심각한 문제 대두로 세계는 지금 녹색혁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그러나 녹색산업구조 혁신 작업을 통해 온난화 등의 흐름을 잠재우기에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 최근 독일 교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독일교회는 녹색 원죄를 회개한다는 구호 아래 이와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교회의 이와 같은 운동은 단순한 구호와 녹색운동에 대한 관심 끌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놀랍게도 독일에서는 교회의 건물에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이 전체의 3%나 차지하며 이는 인근 동유럽 국가인 슬로베니아의 연간 탄소배출량과 맞먹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가 극단적인 친환경에너지소비를 한다면 단지 구호와 캠페인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이산화탄소배출 저감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독일교회는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교회 내의 조명의 조도를 낮추고, 태양광을 이용하는 친환경지붕을 설치하고, 전력효율이 높은 절전형 전구도 사용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온도도 낮추었다. 또 교회 밖으로 전해지는 파급효과까지 계산하면 에너지 절감효과는 더욱 커진다. 교회에서 뭔가를 한다는 것은 교회 성도들의 인식이 전환될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교회 안에서 에너지 절감대책을 기획하고 실천한 교인들은 집으로 돌아가 이를 자신의 사업장과 집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집에서도 조도를 낮추고 실내에서도 옷을 따듯하게 입고, 성가대 가운도 매주 세탁하는 대신 2 - 3 주에 한번 꼴로 세탁하기로 했다. 독일교회는 교회가 환경을 위해 나서야 하는 이유를 간단하게 성공한다. 지금까지 세계의 교회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구절에 매달려 개발은 하나님의 뜻이며 환경의 파괴와 손실은 어쩔 수 없는 것이라는 논리를 유지한 것과는 달리, 독일교회는 하나님의 창조물인 지구를 지키는 것은 교회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의무감과 함께 교회가 지금까지의 물질문명의 발전을 주도하고 환경파괴를 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반성의 토대 위에서 전개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크리스천환경운동이다. 교회의 환경보전운동은 독일이 우선 앞서고 있지만, 영국의 성공회도 2050년까지 교회에서 배출되는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40%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위해 모든 사제관의 온수공급을 태양열을 통해서 공급하는 등의 실천방안을 세워놓고 있다. 그런데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교회가 지역의 보육, 병원, 양로원 기능까지 하면서 대형화 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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