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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8-03-12
 제목  2008 국제종교자유 트렌드(5)
 주제어키워드    국가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94호-2008.3.12(수)  성경본문  
 조회수  6417  추천수  7
2007년 12월 3 - 4일 양일간에 걸쳐 이란의 마후무드 아흐마디네자드 대통령은 걸프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위원회는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종교적으로는 순니파 국가이고 국제외교적으로는 미국과 가까운 나라들의 협의였으며, 1981년 당시의 창립 취지와 동기 자체가 미국과 협력하여 이란을 견제하기 위하여 만든 기구였기 때문에 그의 참석은 매우 의외 스러운 일이었다. 이는 미국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들조차도 이란의 급부상을 의식하고 있고, 불필요한 긴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미국처럼 드러내 놓고 이란과 적대적인 권계를 유지하고 싶어하지도 않는 다는 점을 보여준다. 즉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란도 미국도 드러내놓고 적대감을 유지하고 싶은 상대도 아닌 동시에,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픈 친구도 아니라는 것이다.

살만은 미국의 존재와 간섭에서 자유로운 상태에서 서로 긴장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시리아와 레바논 간의 관계와 또 다른 미국의 동맹국으로 인식되는 이집트가 이란과의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두 나라는 이집트가 미국의 중재로 이스라엘과 1979년에 평화조약을 맺으면서부터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다. 양국은 무려 30년 만에 고위급 외교회담을 열었고 결국은 국교를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사례에서 보듯 이란의 존재와 파워를 중동의 여러 나라는 싫든 좋든 인정해야만 하는 단계이다.

결국 여기서 2008 세계종교자유를 논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그것은 시아파이슬람의 등장이다. 시아파는 순니파와 적대적이다. 이에 대해 순니이슬람국가는 불필요한 충돌과 전쟁을 피하려 한다면 시아파 국가인 이란의 파워의 실체를 인정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이라는 공동의 적을 앞에 놓고 단결을 모색한다는 명분으로 자기들끼리의 전쟁을 피하고 지역의 안정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울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스라엘을 향한 시아파 무장세력의 세력확대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레바논의 세즈볼라는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아파 이슬람 무장세력이고, 가자지구의 하마스는 순니파 이슬람 단체이기는 하지만 기묘하게도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들 두 단체가 모두 이란으로부 지원을 받는다는 것은 이스라엘에 맞선 두 교파의 단결이라는 지금의 중동의 분위기가 반영되어 일어난 사건이다. 이러한 경향은 우선은 이스라엘에게 매우 좋지 않은 분위기인 동시에 중동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지 않은 분위기이기도 하다. 호전적인 중동 이슬람 신자들이 외치는 구호 가운데 Baad a- Sabt biji Yom al-Ahad 라는 것이 있다. 직역하면 토요일이 지나면 일요일이 온다는 뜻이다. 그 의미는 토요일을 성스럽게 여기는 유대인도,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는 기독교인도 모두 똑같이 적이라는 의미이다.

시아파와 순니파는 전통적으로 적대적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확장과 미국 및 기독교 영향력의 분쇄라는 대의 명분 아래 시아파와 순니파의 근본주의자들이 연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실제로 러시아와 맞서 이슬람 종족이 싸우고 있는 체첸에서, 그리고 세르비아정교회라는 기독교세력에 맞서서고 있는 코소보와 보스니아에서 양 세력은 뭉쳤다. 또 이스라엘과 맞서기 위해서 중동에서 뭉치고 있다. 이러한 그들이 중동의 기독교인들을 분쇄하기 위해서 못 뭉칠 것도 없는 것이다. 이렇게 이란의 강경주의가 부상하고 전체 아랍권이 순니와 시아를 초월하여 이란을 중심으로 줄을 설 경우 중동에서 그리스도에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앞날은 막막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냉전이 끝나면 신앙에 대한 박해도 끝날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사회적 변혁이 영적인 변혁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그리 흔하지 않다. 우리는 여전히 영적으로 깊은 어둠의 시대에 놓여 있고, 교회에 대한 박해의 양상과 강도는 그 어느 때보다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하나님의 존엄성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하나님의 약속은 여전히 우리 앞에 굳게 서 있다. 그리고 교회와 성도가 그분의 경륜과 뜻을 이루어나가는 도구라는 명제도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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