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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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08-03-06 |
| 제목 |
BBC, 중동향해 아랍어 방송 시작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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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중동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690호-2008.3.6(목)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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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5755 |
추천수 |
12 |
영국의 BBC가 다음 주부터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아랍어뉴스 방송을 시작한다. BBC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페르시아만 연안지대 등을 대상으로 3월 11일부터 매일 12시간씩 아랍어 방송을 시작하며, 늦어도 올해 안에 하루 24시간으로 방송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BBC 측은 자체 시장소사 결과 오는 2010년까지 최소한 2천 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BBC 측이 이렇게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이유는 아랍의 대부분의 방송들이 정부의 직간접적인 간섭으로 인해 방송 편성과 편집의 독립성이 완전하지 않아 정확하고 중립적인 관점에서 정보와 뉴스를 전달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시각으로 세계를 정확하게 바라보기를 원하는 다수의 시청자들이 BBC로 몰릴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이 판단이 맞다면, BBC의 아랍어 뉴스방송은 중동 지역 주민들이 왜곡되지 않고, 이슬람편향적이지 않은 양질의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민들에게 열린 세계관을 갖게 해 주어 복음에 대한 저항감도 상당히 누그러뜨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지의 방송들이 BBC를 맞상대하여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면 장기적으로 정부와 종교의 간섭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부담을 강하게 느끼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BBC는 지금까지 중동 지역에 대해 라디오방송과 인터넷 방송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자체 구조조정을 통해 동유럽 방송에 대한 투자를 크게 줄이고, 중동 지역의 위성방송 실시를 추진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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