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을 억압하는 부유한 나라.

• 인구 : 38만명(2006년 7월)

• 말레이인 67%, 중국인 15%, 인도네시아인 6%, 기타 12%

• 무슬림 67%, 불교 13%, 기독교 10%, 토속종교 및 기타 10%

• 이슬람 법

아시아의 남동부, 아주 조그마한 나라 Negara Brunei Darussalam, 브르나이로 알려진 이 나라는 남중국바다를 향하고 있다.

이 나라는 15세기 술탄 마왕 알락 베터(Sultan Awang Alak Beter)가 이슬람으로 개종한 후 이슬람 국가가 되었고, 술탄 마왕 알락 베터 가족이 계속해서 600년을 다스렸다. 그후 영국이 브라나이 나라가 독립할 때까지 섭정정치를 약100여년간 이끌어 왔었다. 정부는 세금을 거두지 않으면서도, 국민보건, 연금, 교육을 제공하며 그리고 

메카 성지순례를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 헌법 속에서 브르나이 다르살렘의 종교는 무슬림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브르나이에서 이슬람의 이슬람 법(Sharia) 민법을 대신하고 있으며, 이슬람 법이 삶의 모든 부분을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브르나이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척 힘들다. 일부는 대학에 진학을 위해서는 나라를 떠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통보도 없이 자신의 직업을 잃고 있다. 복음전도는 강력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지역 복음전도 계획을 세웠다는 이유로 체포되어 구류되었었다. 모든 학교는 모든 학생들에게 이슬람을 가르쳐야 되며, 학교에서 기독교를 가르치는 것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최근 외국인 영어교사가 라마단 후에 있는 Eid-al-Fitr 축제에 말라이 가족들을 위해 간단하게 축복하는 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48시간 안에 브르나이를 떠나는 추방령을 내렸었다.

상당 수의 브르나이의 말레이인들은 수년 동안 그리스도를 믿어왔다. 그러나 보수적인 이슬람 환경은 무슬림 배경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메시야에 대한 그들의 믿음에 대하여 이야기하지 못하도록 영향을 끼치고 있다. 브르나이에서 쉽게 시청할 수 있는 방송을 인도네시아 그리스도인들이 보내고 있는데 이것이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브르나이에서 성경을 구입할 수 없음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목적의 기독교 서적들은 이웃 나라인 말레이지아로 부터 반입할 수 있다.

2004년 12월의 수나미 태풍에도 반다 아체지역에서 바다에 익숙한 수천명여명이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그들은 아내와 자녀들을 잃었다. 이재민 중 다수는 자신들의 삶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수백 혹은 수천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배우자를 찾고 있으나 사람들이 없는 실정이다.

• 브르나이를 섬기는 국외로 추방된 그리스도인들의 어려운 환경을 위해서 기도하자. 이들이 주변의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좋은 모본이 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하자.

• 외국인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도움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하는 좋은 관계를 지역 교회들과 세워나가는 동안 지여교회를 격려하게 되도록 기도하자.

• 브르나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시도록 기도하자. 꿈과 비전을 통해 예수님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나타내시도록 기도하자. 오직 하나님 만이 자신의 사람들을 이끌어 내실 수 있으시다.

• 브르나이의 왕족과 그들의 영향력을 위해 기도하자. 술탄의 두번째 부인 'Azrinas Makar Hakim' 그리고 Billah왕자와 그의 부인 Sarah(사도행전 16장 31절). 국회가 문을 닫은지 20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 목차고리 : 2007년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