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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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선교편지 |
작성일 |
2007-08-10 |
| 제목 |
이란 / 이만석 선교사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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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이란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593호-2007.8.10(금)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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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8622 |
추천수 |
21 |
할렐루야! 주안에서 존경하옵는 선배님들 그리고 사랑하는 동역자님들 이번에 하나님의 은혜로 태국의 치앙마이를 다녀왔습니다. 방콕에는 몇번 갔었지만 치앙마이에는 처음이었습니다. 치앙마이라는 말은 새로운 도시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거기서는 10일간의 강의 스케줄이 있었습니다. C국에서 선발된 선교사 지망생들에게 타문화권의 사역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에 두시간 오후에 두시간의 강의인데 처음 듣는 이슬람권의 경험과 지식이 신기한 듯이 열심히 듣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 분들은 이미 C국에서 사역을 하고 계신 분들인데 6개월 과정으로 훈련을 받으러 나오신 것입니다. 비록 통역을 세워놓고 하는 강의 였지만 이슬람권에서의 저의 경험과 지식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해서 부족한 종을 불러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섬길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 또 아름답게 주님을 섬기시는 귀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로 쓰임받을 훈련생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했으며 밤잠을 설쳐가며 훈련생들을 섬기는 간사님들의 섬김이 눈물겨웠습니다. 훈련원 원장 강상우 목사님 가정에서 숙식을 했는데 그 가정은 천국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저희 부부를 극진히 섬겨 주셨습니다. 강목사님 부부와 1남 2녀의 자녀들(하람,하영,하성)이 신앙과 사랑으로 꼭꼭 다져진 아름다운 가정이었습니다.
치앙마이 한인연합교회를 담임하시다가 태국의 고산족의 자녀들을 교육시켜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인교회를 다른 분에게 넘겨주신 치앙라이(ChiangRai)의 고선재 목사님을 만나고 그 사역현장을 방문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문맹과 마약에 찌든 리수족과 라후족이라는 고산족의 자녀들을 가르쳐 인간답게 살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한인들이 살지 않는 위앙빠빠오 라는 지역에 가서 그들이 먹는 음식을 먹으며 그들과 함게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그 분들이 참 소중해 보였습니다.
특히 그런 삶을 기쁨으로 감수하시며 더 잘 섬기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사모님 그리고 아들 목사의 사역을 돕겠다고 자원해 오셔서 섬기고 계시는 고 목사님의 모친 권사님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경기도 광주에서 열방을 선교하는 교회를 담임하시다가 그 교회를 다른 분에게 넘겨 주고 태국 땅으로 선교하러 오신 이성희 목사님을 만난 것도 참으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분은 Rise up Thailand 라는 대학생 선교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전개해서 태국에서 대학생 선교 붐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지금도 한국의 12명의 대학생들이 와서 훈련을 받으며 섬기고 있는데 담대하게 노방전도도 하며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 훈련받는 한국인 대학생들을 비전팀이라고 하는데 그들과도 이슬람에 대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태국은 탁신 총리를 몰아내고 군부 구테타를 성공시킨 손티 장군에 의해서 불교국이라는 헌법을 개정해서 이제는 개인의 신앙의 자유를 완전하게 보장하는 나라가 되어 선교가 합법적으로 가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한편 감사한 일이기는 하지만 한편 군부 구테타를 성공시킨 손티 장군이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이고 왕의 신임을 받고 있기에 염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방콕 한인 연합교회(담임: 김용식 목사)에서 금요 철야 예배시 말씀을 전할 기회를 주셔서 이슬람에 대해서 강의할 수 있었던 것은 또 하나의 감사제목이었습니다. 항상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리며 사랑과 기도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이란 선교사 이 만 석 목사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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