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04-05  제목  인도, 목사는 구속되고 여성도 500 명은 폭행 당해  주제어키워드  인도목사  국가  인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514호-2007.4.5(목)  성경본문    조회수  6018  추천수  5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이 활동하던 교회의 목사가 구속되고 같은 날 또 다른 곳에서는 500 명이나 되는 교회 여신도들이 힌두교인들에 의해 집단 린치를 당하는 사건이 인도에서 지난 3월 25일에 발생했다. 이 사건의 발생을 접한 오픈도어선교회의 칼 몰러 대표는 “기독교인에 대한 폭력적인 공격 상황이 여러 주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주일 오전 예배 당시부터 이미 문제의 교회에는 4명의 경찰관이 찾아와 예배의 전과정을 지켜보고 있었다. 예배가 끝날 즈음 경찰관 가운데 한 사람이 라젠드라 챠우한 목사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경찰 소속의 조사관도 도착하여 차우한 목사와 또 다른 한 명의 목사를 체포해 경찰서로 데리고 갔다는 것이다. 한편 경찰은 아직까지 체포된 목사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있어 이들의 상황을 자세히 알기 어렵다. 다만 경찰은 교회와 이들을 석방시키기 위해 깊숙이 개입하고 있는 현지 오픈도어선교회 측에 두 명의 목사들이 종교간의 증오감을 조장한 행위로 인도 형법에 따라 재판을 받을 것이며 보석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판은 구속 상태에서 진행될 것이라고만 통보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교회는 지난 2006년 말경, 일부 교인이 강제개종을 통해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소문에 휩싸였고, 일부 언론들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하여 난처한 입장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강제개종을 당한 것으로 지목된 성도들이 자필로 자신들은 자신들의 선택에 의해 기독교인이 되었으며 자신들이 기독교인이 되는 과정에 일체의 외압이나 회유, 강압 등은 없었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작성하여 공개하면서 일단락된 바 있었다. 이처럼 헛소문 등에 시달려 어려운 지경에 빠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는 매주 주일예배에 1천 명 이상의 성도들이 출석할 정도로 든든하게 성장해 왔다. 때문에 이번 구속은 이미 일단락 된 것으로 여겨졌던 지난 해 말의 문제를 꼬투리로 잡아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폭넓게 퍼지고 있다. 같은 날 인근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약 500 명 가량의 여성 성도들이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강경성향의 힌두교인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 폭도들은 미리 각목 등을 들고 귀가하는 도로에 대기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여성들을 폭행했다. 이에 누군가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출동은 했지만, 이들의 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선교정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