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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7-03-05
 제목  캄보디아 / 김창영 선교사 www.gmp.or.kr
 주제어키워드    국가  캄보디아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1,500-6호-2007.3.5(월)  성경본문  
 조회수  5272  추천수  27
평안하셨습니까

이곳은 거의 넉 달 동안 비가 내리지 않는 전형적인 건기의 날씨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아서 시골의 비포장도로를 다닐 때 너무나 고운 먼지가 차 에어콘 속까지 들어오곤 합니다. 이러한 건기는 3월 말이나 4월까지 지속됩니다. 한국의 따뜻한 봄기운을 생각한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며 감사의 조건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서 사시는 분들은 눈을 평생 동안 보지 못했고 봄이나 가을의 계절을 상상할 수도 없으니까요.

캄보디아 여리고성
캄보디아는 농업국가입니다. 농업국가라는 말속에 담겨진 의미 가운데 중요한 것은 혈연으로 똘똘 뭉쳐진 공동체라는 것입니다. 마을에서 반경 7km 이상을 떠나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고 부모님의 곁을 떠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설상 떠나더라도 부모님을 그리워하며 다 큰 대학생이 울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그래서 캄보디아에서 부모님의 위치는 거의 신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아니 다른 세계를 접하지 못하고 어쩌면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인생에 3분 2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시는 약간 틀리지만 시골은 혈연의 정으로 나아가서 먼 친척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서로 재워주고 도와주며 사는 모습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학생들의 꿈 중에 하나가 부모님의 은혜를 갚는 것 입니다. 부모님은 그들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하는 존재이며 도저히 거스를 수 없는 존재의 위치 가운데 있는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효적인 측면과 부모님 공경이라는 측면에서 아름다운 모습도 있지만 문제는 학생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면서 가장 크게 걸리는 문제가 부모님이 교회가 가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어느 나라든지 있겠지만 캄보디아에서는 부모님이 거의 신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이러한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프놈펜기쁨교회 학생들은 부모님과 전쟁( ) 가운데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부모님께 다른 부분들은 다 순종하고 공경하더라도 주일성수에 대한 것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부모님이 교회에 가지 말라고 말씀 하실 때 “먼저 공손하게 부모님께 예의를 갖추면서 성경에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부모님을 공경합니다. 그러나 교회에 가지 않으면 네 믿음이 떨어지고 믿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어머님이 이 구원문제를 해결 할 수가 있습니까 어머님이 저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면 저는 그것에 대해 순종을 하겠습니다. 어머님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해결책을 제시할 수 없다면 제가 어머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므로 어머니께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기에는 많은 경우의 수가 파생하겠지만 이것을 통해 부모님께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고 부모님도 진리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물론 기도가 뒷받침 되어야 겠지만요. 의도적으로 부모님이 우리들의 신앙에 원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부각시키며 부모님이라는 캄보디아 여리고성을 깨뜨리는 작업이 계속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것을 깨뜨려야 캄보디아의 미래가 밝아집니다.

기쁨제자교회
기쁨제자교회에 필요한 건물들을 하나하나 씩 지어가면서 그때마다 우리의 기도의 요청대로 하나님의 때에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너무나 감사하지만 한편으로는 건축이라는 것이 계속적으로 일이 파생되어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예산도 추가적으로 들어가고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더 많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여기에 현지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한 번에 할 것을 두세 번 거쳐서 다시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으로 예배당 겸 훈련센터를 짓는 것이 남아있는데 제 마음이 건축에 빼앗기지 않고 이것이 우상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전을 짓는 절제와 기도와 지혜가 더욱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건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너질 수 있지만 믿음에 견고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재생산하고 그들이 또 재생산 할 수 있는 육체의 성전을 짓는 것이 더 중요함을 건축을 지어가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나 사람에게 직접 요청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만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을 그때그때 체험하는 기쁨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기쁨제자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4년을 돌아보며
이제 캄보디아에 온지도 만 4년이 되어 갑니다. 4년을 지내면서 정리되는 몇 가지들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앞장서서 빨리 되는 것 같지만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선교사 개인의 건강까지도 해치는 것을 주변에서 보게 됩니다. 그러나 기다리면 하나님이 예비한 땅과 준비된 사람으로 평탄하게 사역이 진행되는 것을 바라봅니다. 물론 하나님은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지만 그래도 기다리는 것은 믿음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때론 주님이 급하게 모시는 경우도 있지만···.

둘째,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주변의 어떤 선교사가 크게 사역을 하더라도 후배 선교사가 먼저 큰 건물을 지어도 주님만 바라보면서 내게 주신 분깃을 즐거워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좀 더디더라도 사람을 세어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면서 한걸음씩 나아갈 때 어느 순간이 되면 서서히 사역의 가속도가 붇는 즐거움과 순전한 영혼들과 같이 섬기는 즐거움 속에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실한 삶입니다. 때로는 먼저 주님보다도 앞장서서 나아가서 열매가 없을 때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주님은 열매가 없어도 성실 그 자체는 인정해 주셔서 다음에 더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시는 좋은 분이라는 것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주님은 좋은 분이고 내 인생을 드려도 조금도 아깝지 않은 분이라는 것을 저뿐만 아니라 동역자님도 동의 하시리라 믿으며 좋은 주님의 이름으로 평강이 넘치기를 바라며 기도편지를 맺습니다.

기도제목
1. 우상이 가득한 지역에 주님의 기사와 표적이 종을 통해 나타나며 주님께 계속 붙어있어 열매를 맺게 하소서.
2. 예전 소유주의 등기부 등본을 교회이름으로 새롭게 바꾸는 비용과 어린이 놀이터 시설을 세우는 비용을 허락 하소서.
3. 기쁨제자교회 예배당 겸 훈련 센타 비용을 허락 하소서.
4. 성수와 경수에게 지혜를 주시고 착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로 타국에서 적응하게 하소서.

2007. 2. 27. 프놈펜에서 김창영/박송이, 성수, 경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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