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5-22  제목  중국, 성경인쇄사역자 구속하고 한국인 선교사 추방  주제어키워드  중국, 성경인쇄사역자 구속하고 한국인 선교사 추방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8094  추천수  8 미국에 본부를 두고 중국의 인권신장과 신앙의 자유 확대를 위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화원조협회는 최근 중국 공안이 지하교회를 습격하여 지도자들을 구속하는 과정에서 이 지하교회와 관련이 있는 한국인 선교사도 함께 구속하여 추방했다고 밝혔다. 대화원조협회는 지난 4월 26일, 산동반도의 한 지역에서 리우 유후 라는 사역자가 성경을 비밀리에 인쇄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장쑤성에서는 지난 주 성명 미상의 한국인 선교사 1명이 체포되어 추방되었다고 밝혔다. 대화원조협회는 이 한국인 선교사의 중국이름은 '쿠이 롱부'이지만, 본명인 한국이름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사실상 공산당과 정부의 통제를 받는 애덕유한공사라는 기관에서 성경발행을 총괄하고 있으며, 애덕유한공사의 감독과 지휘 없이 독자적으로 성경을 제작하거나 인쇄하는 것은 불법이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애덕유한공사를 통해 발행된 성경은 3천 946만 권이며, 이 성경은 오직 삼자교회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개인이 구입할 경우 구입할 수 있는 수량을 제한하고 있다. 이번에 구속된 리우 유후화는 성도 교육을 위해 애덕공사와 상관 없이 성경을 인쇄하여 무료로 보급하다가 적발되었다. 또 추방되었다는 한국인선교사는 약 60명 가량의 지하성도들을 이끌고 성경공부를 인도하다가 공안의 급습을 받았다. 공안은 이 과정에서 반항하는 성도들에게 전기 충격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검거된 중국인들은 조사후 모두 석방되었으나 한국인 선교사는 추방조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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