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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5-03
 제목  캄보디아, 반기독교 정서 확산
 주제어키워드  캄보디아, 반기독교 정서 확산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3811  추천수  8
캄보디아의 칸달주의 한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기독교인들에 대해 앙심을 품고 갖은 스트레스와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마을의 기독교인인 체 사렌씨는 "마을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을 증오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불교신앙을 조롱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교회로 쓰는 건물로 몰려들어 햄머 등으로 마구 부수어 버려 건물이 거의 못쓸 정도로 망가졌다. 게다가 불까지 질러 버려 수선해서 다시 사용한다는 것도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불교도들은 불교사원에서 700 미터나 떨어진 교회에 몰려들어 이와 같은 만행을 저지른 것이다.

한편 이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새로 개척되는 교회에 대한 허가를 얻는 것도 과거와는 달리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칸달주 즈베아 엠 마을의 한 교회가 당국으로부터 허가신청을 냈으나 당국이 거부한 것이다. 이 교회는 약 20-30명 정도의 모임을 계속하는 한편 교회로 쓸 건물을 짓는 한편 정식교회로 인가를 받기 전까지는 사적 모임형식의 성경공부 모임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교회의 지도자인 로스 시토에운은 "인근의 불교도들은 교회건물이 들어서는 것에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들어설 경우 불교도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될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불교도들로부터 큰 피해를 본 교회들은 대체로 일체 경찰에 이의제기를 하지 않고, 그 자체를 자신들이 져야 할 십자가로 감당하는 듯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피해의 보상이나 범인 구속 등의 요구도 하지 않고 묵묵히 믿음에 따른 기도 모임만을 계속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습에 나선 경찰은 양측 종교 지도자들을 불러 캄보디아의 종교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삼자회동을 가진 후 일단 상황은 잠잠해 졌고, 양측도 일단은 화해를 한 상태이다. 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90%가 기독교인이다. 그러나 기독교 교회와 선교사의 활동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편이다. 다만 기독교가 최근 몇 년 사이에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자 이를 어느 정도 선에서 규제해야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고, 이를 반영하는 종교제도의 개편도 있었기 때문에 캄보디아 선교의 미래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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