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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4-09
 제목  중국에서 한국선교사 14명 실종(?)-아시아뉴스 보도
 주제어키워드  중국에서 한국선교사 14명 실종(?)-아시아뉴스 보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312  추천수  16
한국의 선교사 일행 14명이 중국에서 실종되었고, 한국 외교통상부와 경찰이 이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Asia News가 보도했다. 아시아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서울 마포 경찰서는 이들과 함께 랴오닝성의 성도 다롄까지 함께 동행한 두 명의 선교사로부터 일행 14명이 실종되었다는 신고를 받았으며 아직까지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신고한 두 명의 선교사들은 지난 4월 3일 마포경찰서에 전화로 이같은 사실을 신고 했는데 그 신고 내용에 의하면 이들이 3월 말에 납치되었으며 아직까지 납치범들에게 인질로 잡혀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또 이들 두 명의 선교사는 전화 통화를 통해 즉시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아직까지 귀국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외교통상부는 중국 공안당국에 협조요청을 하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의 실종이 탈북자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이들이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거나, 그보다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만, 이들의 활동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북한 측 특수대원에 의해 납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 같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선교사들 가운데는 먹을 것과 일거리를 찾아 중국 북동부 지역을 떠돌고 있는 40 만 명 이상의 탈북자들을 돕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중국 정부는 전통적인 우호 관계에 있는 북한 정부와의 관계를 의식해 탈북자들을 검거하는대로 북한으로 송환하고 있다. 그래서 탈북자들을 돕는 사람들은 탈북자들을 숨겨 주고 안전하게 그들이 원하는 목적지나 제3국으로 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탈북자들에게 북한으로 송환된다는 것은 곧 투옥되고, 장기간 조사를 받고, 고문 당하며, 강제 노동에 장기간 시달리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은 탈북자들에 대한 처벌규정이 매우 가혹한데다 대개 일반형무소가 아닌 비밀강제노동수용소에 수용되는데 이 곳의 여건은 그들에게 인간 이하의 생활을 강요하며, 살아서 다시 세상으로 나가기도 어렵다.

특히 중국에서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회심하여 기독교를 믿기로 결단하거나 선교사를 자원하여 돕다가 송환된 탈북자들에 대한 북한 당국의 처벌은 특히 잔인하다. 최근 중국과 북한이 탈북자들과 그들을 돕는 선교사들과 활동가들을 색출해 내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일이 벌어졌다고 아시아 뉴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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