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6-02-17  제목  마호멧 만평 게재한 인도네시아 잡지 편집장 해고, 수사  주제어키워드  마호멧 만평 게재한 인도네시아 잡지 편집장 해고, 수사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001  추천수  3 덴마크에서 처음 시작된 마호멧 만평 사건 이후 이슬람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서방의 주요 국가의 언론들은 이슬람 측의 반발과 테러에 맞서 표현의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혹은 흥미위주의 차원에서 같은 만평을 앞다투어 게재하고 있다. 미국 , 독일, 호주, 노르웨이 등의 언론들이 이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할 경우 이 신문의 기자나 편집 책임자들은 이슬람 신자들의 비난을 일정부분 감수해야 한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신문에서 이 만평을 게재했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인도네시아의 한 기독교계 잡지 편집책임자가 자신이 발행하는 잡지에 이 만평을 게재했다가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람은 이미 얼마 전부터 서방세계에서 문제가 되어 왔던 만평을 자신이 발행하는 잡지에 게재했다가 회사로부터 해고를 당하고,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잡지사 측이 발혔다. 글로리아 라는 이름의 문제의 잡지는 동부 자바의 주도 수라바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독교계 잡지사이다. 이 잡지는 지난 주 발행분에 문제의 12개의 만평 가운데 3개를 게재했는데, 이것이 이슬람 강경파 신자들을 자극하였고, 수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이 잡지사의 사무실을 에워싸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이 잡지사는 대중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편집장인 다비드 다실바를 해고 했다. 한편 경찰도 다실바를 불러 만평을 게재한 이유와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잡지사 측은 이미 발간한 책들 가운데 아직 팔리지 않고 서점 등 유통망에 깔려 있는 8천부 정도를 수거하는 등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잡지사가 어떤 이유로 이같은 반평을 게재했는지는 확실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다실바씨와 역시 같은 만평을 게재한 또 다른 잡지의 편집책임자를 사회의 불안을 조장한 혐의로 형사처벌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도 만평의 내용을 암시하는 그림을 게재한 신문이 있어 정부가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 구앙밍이라는 이름의 신문은 지난 2월 3일, 한 남자가 만평이 게재된 신문을 읽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여 만평을 간접적으로 게재했다. 정부는 조만간 이 신문에 대한 처리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바다위 총리가 지난 12일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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