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9-16  제목  카자흐스탄 사역 한국인 여 선교사, 괴한에게 폭행 당해 순교  주제어키워드  카자흐스탄 사역 한국인 여 선교사, 괴한에게 폭행 당해 순교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6713  추천수  10 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하던 한국인 선교사 부부가 자택에서 괴한 2명의 습격을 받아 부인인 김진희 선교사가 사망하고 남편인 한재성 선교사도 머리에 쇠파이프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카자흐스탄의 중부 도시인 카라간다시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던 한-김 선교사 부부는 지난 13일에 이같은 일을 당했으며, 경찰은 오는 19일 노무현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방문을 앞두고 자칫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우려하며 30 명 규모의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용의자 검거에 나서고 있다. 일부 국내 언론에서는 이번 사건이 이슬람 무장괴한의 소행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1천 달러의 현금과 비디오, 오디오, 카메라 등이 없어져 아직까지는 이들의 선교활동을 못마땅헤게 여긴 이슬람 강경세력의 소행인지, 외국인들의 금품을 노린 강도행위인지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들 부부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선교사로 1997년부터 2000년까지는 카자흐스탄에서 교회개척 및 태권도 사역을, 2000년부터 4년 동안은 필리핀에서 교회 개척 및 제자양육사역을 펼쳐왔다. 이들은 올해 4월에 다시 카자흐스탄으로 사역지를 옮겨 4개월 여 만에 이번 사건을 당했다. 이번에 사망한 김진희 선교사의 유족으로는 남편 한재성 선교사와 두 딸이 있다. 장례는 오는 20일에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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