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4-26  제목  룡천열차 참사에 한국기독교계도 긴급지원 추진  주제어키워드  룡천열차 참사에 한국기독교계도 긴급지원 추진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10031  추천수  10 중-북 국경지역의 룡천열차폭발 참사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집계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로 북한돕기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대북지원사업을 벌여온 기독교계도 예외없이 북한돕기에 나서고 있다. 한기총은 산하 관계기관에게 조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지시하는 한편 구호를 위한 모금에 나섰다. 또 북한측의 카운터파트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에 위로 전문을 보내는 한편 조그련측과 협의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모금한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기총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산하 북한동포돕기 선교본부는 긴급구호모금센터를 설치하고 은행계좌를 통해 온라인 성금모금에 들어갔으며 가맹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모금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는 별도로 월드비전, 선한사람들 등 그동안 꾸준히 대북지원활동을 벌여온 기독교계 단체들도 그동안의 지원노하우를 바탕으로 북측과의 연락을 계속하며 모금활동을 벌이는 등 사태수습을 위한 활발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당장 룡천 일원에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데다가 이번에 유실된 철도가 평양과 중국을 잇는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원조에 경제를 크게 의존하고 있는 북한경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역설적으로 남한의 입장에서는 이번 기회가 북한을 고립에서 국제사회로 끌어내고, 좀더 긴안목에서는 북한 선교의 문을 넓힐 수 있는 호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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