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HOME > 선교정보보기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04-01-28  제목  미국무성 북한인권 규탄 로드쇼 기획  주제어키워드  미국무성 북한인권 규탄 로드쇼 기획  국가    자료출처    성경본문    조회수  4210  추천수  4 미국무성 산하 기관으로 세계 각국의 신앙의 자유에 관련한 실상을 모니터하고 이는 국제종교자유위원회가 LA를 시발로 미국 내의 주요 한인밀집도시를 돌며 북한 종교와 인권에 관한 청문회를 계획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1998년에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이 위원회는 그 동안 북한을 비롯한 주요 종교탄압국가의 실상을 모니터하여 여러 차례 공개, 비공개 보고서를 발간한 바는 있으나, 이번처럼 청문회 형식의 공개집회를 열어 북한의 실상을 고발하는 행사를 직접 기획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1월 27일의 UCLA 법대 오디토리엄을 시작으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이번 공개청문회에는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연방 국제개발청(USAID) 산하 해외재난지원국(OFDA) 디렉터로 임명된 로저 윈터, 미 북한인권위원회 선임연구원 데이빗 호크, 디펜스포럼 회장 수잔 숄티, 탈북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모 선교사 등 4명이 외부 패널로 참가하며, 탈북자의 직접 증언도 있을 예정이다. 또 위원회 측에서는 마이클 영 위원장을 비롯, 펠리스 세어 부위원장, 패티 장, 아크비숍 차풋, 리처드 랜드 위원 등 5명으로 확정됐다. 특히 마이클 영 위원장은 조지 워싱턴대 법대 학장이면서 북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랜드 위원과 윈터 디렉터는 부시 대통령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자유위원회는 순회 청문회를 마친 후 5월까지 보고서를 만들어 대통령과 의회에 제출하고, 이 보고서에 명시된 권고사항은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폭 반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의회에서는 북한자유법안 제정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캔사스주 상원의원인 샘 브라운백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인권단체의 대대적인 지지로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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