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ri people 1999.8.29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기도 전에 역사의 흐름을 미리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는 이란에 거주하는 루리족에 대해서도 알고 계셨고 그들 가운데 언젠가는 크리스천이 나올 것도 미리 알고 계신다.  현재로는 이란 남서부에 거주하는 루리족들 가운데는 크리스천이 없다.  그러나 국경 넘어 이라크에 살고 있는 루리족 가운데는 소수의 크리스천이 존재한다.  이들은 대대로 유목생활을 해으며 이들 대부분은 루리어를 사용한다.  루리어는 페르시아어의 중요한 두 가지의 방언 가운데 하나이다.  루리족은 60개의 하부종족으로 나뉘며 이들 모두는 이란에 거주하는 종족들 가운데 아시아인에 가장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약 500 만에 달하는 이란의 루리족의 90%는 쉬티계 이슬람신자들이다.  나머지 10%도 유파는 다르지만 이슬람을 믿는다.  이들 나머지 10%는 쉬티계의 90%의 이슬람신자들에 비해서 이슬람 신앙이 신실하지는 못하다.  다만 형식적인 이슬람 신앙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성자들을 모신 성지를 정해 놓고 섬긴다.  그들은 이 성자들이 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이들은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성지를 방문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많지는 않지만 루리어로 방송되는 라디오 복음방송을 듣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아직 루리어로 번역된 성경이나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선교기관도 없고, 교회도 없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불안한 환경 속에서 살기 때문에 진정한 내적 평화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간구
인근의 기독교인과 이라크의 동족 기독교인들이 복음에 목마른 자들의 갈증을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